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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감염병예방은 접종이지!-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대상‘어린이 인형극’개최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8/07/10 [07:52]

부산시, 감염병예방은 접종이지!-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대상‘어린이 인형극’개최

이혜경 기자 | 입력 : 2018/07/10 [07:52]

▲ 2017년 ‘예방접종이 지켜줄게’ 어린이 인형극 사진

 

부산시는 7월 11일 오전 10시 동래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감염병예방은 접종이지’란 제목으로 어린이 인형극을개최한다.

 

이번 인형극은 부산시가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접종으로 어린이가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지역사회 캠페인 공모에 응시·선정됨에 따라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에게 친근한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평소 느끼는 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 접종이 나와 친구들을 지켜주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임 알게 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공연 전 레이저쇼, 예방접종송 함께 부르기, 마술공연 등이 함께 진행되며, 인형극 주인공과 기념촬영도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이 접종에 대한 공포심을 줄이고 접종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방법을 통해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현재, 국가어린이예방접종은 생후 4주 이내부터 접종하는 결핵예방접종(BCG)을 시작으로 총17종에 대한 백신을 포함하고 있다. 오는 가을부터는 인플루엔자예방접종사업 지원대상을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이혜경 기자] bluelullu@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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