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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마포국악페스티벌, 온고지신’ 한음윈드 & Partner 국악 실크로드의 무대가 오는 17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07/16 [08:34]

'2018 마포국악페스티벌, 온고지신’ 한음윈드 & Partner 국악 실크로드의 무대가 오는 17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07/16 [08:34]

서울 마포구와 마포문화재단 주최로 ‘2018 마포국악페스티벌, 온고지신’ 한음윈드 & Partner 국악 실크로드의 무대가 오는 17일 오후 8시 마포아트센터 플에이맥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국립극장의 문화동반자 사업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음악을 배우고 익힌 몽골과 우즈베키스탄의 다바후간소가르(몽골), 만다(몽골), 엘도루(우즈베키스탄) 등 전통악기 연주자들과 피리연주자 이상준 예술감독이 이끄는 한음윈드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이 음악회에서는 고구려의 혼, 민요의 향연, 우즈베키스탄 전통음악, 관악 3중주 ‘실크로드’, 몽골 전통음악, 신뱃놀이 등 명곡을 선보여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 자료제공:마포문화재단     © 강새별 기자

 

또 전통예술인중 유일하게 음악연구를 위해 터키를 유학하고 온 한음윈드 김희영 대표가 해금연주와 함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준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전통예술분야 사회적협동조합 놀터 이사장과 한음윈드오케스트라 대표를 맡고 있는 김희영씨는 “국악이라는 그릇에 이국의 악기에서 올려나오는 소리를 담아 다양한 ‘맛’의 음악상차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음악회를 통해 생소한 악기들에게 대한 막연한 낯설음은 국악과의 어울림을 통해 곧 친근함으로 변화하고, 세계로 확장되는 우리음악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음원드오케스트라는 “한국음악”의 줄임말이기도 하며, ‘하나의 음악을 이룬다’의 ‘한음’의 내포된 의미와 함께 전통관악기·개량관악기·서양관악기가 앙상블을 이루는 독특한 편성을 자랑하며 전통부터 현재까지 폭넓은 장르를 모두 소화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권의 예술과의 소통과 융합 그리고 우리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한편 티켓 예매는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www.mapoartcenter.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274-8600, 내선1번)로 문의하면 된다. 

 

강새별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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