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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만발'! 젊은 국악인들의 재기발랄하고 청량감 넘치는 무대, 열대야를 잊게 해줄 한여름 밤의 청춘뮤직페스티벌!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07/16 [08:41]

'청춘만발'! 젊은 국악인들의 재기발랄하고 청량감 넘치는 무대, 열대야를 잊게 해줄 한여름 밤의 청춘뮤직페스티벌!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07/16 [08:41]

2017년 첫 포문을 연 (재)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의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이 올해로 2회를 맞이하였다. 젊은 국악인들의 ‘첫 무대’를 지원하는 본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이하 한컴그룹),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이하 우문지)와 함께한다. 2년째를 맞이한 2018 <청춘만발>은 지난 5월 진행된 공모접수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총 15개 팀이 선정되었으며, 공연팀들에게 50분 단독공연의 기회를 제공, 이를 위해 공간 및 기술지원, 사진 및 영상촬영, 티켓 판매, 홍보마케팅 등 앞으로의 활동에 바탕이 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 자료제공:정동극장     © 강새별 기자

 

작년에 비해 더욱 다양한 장르와 편성, 우수한 역량의 공연팀들로 구성된 <청춘만발>의 첫 무대는 장르와 국경을 초월하여 전통음악을 재해석하고 있는 가야금과 해금 듀오 <밴드 둘다>가 준비하고 있다. 뒤를 이어 각 지역의 숨겨진 보석같은 민요를 발굴하는 <다올소리>, 국악을 어려워하는 대중들에게 듣기 편한 국악을 선보이는 <Semi 국악그룹 이생>, 가야금으로 청춘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가야금 앙상블 지금>, 전통연희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는 <여성연희단 연화> 외 10개 공연팀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청춘의 자화상’을 기악, 성악, 연희, 음악극 등 다양한 형식과 구성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한 달간의 실연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아티스트 4팀에게는 한컴그룹과 우문지가 후원하는 창작지원금이 각 400만원씩 지급되며, 공연팀의 특성에 맞는 1:1 멘토링을 거쳐 완성도와 기량을 높인 무대를 10월 <청춘만발 페스티벌> 결선무대에서 선보이게 된다. 최종 선정되는 ‘2018 올해의 아티스트’ 1팀에게는 총 80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차기년도 정동극장 기획공연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하나투어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희망여행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추가적으로 제공하여 청년국악예술인들이 새로운 문화를 만나 창작의 영감을 얻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

 

2017년 <청춘만발>에 참가했던 공연팀들은 공연 이후, ‘정오의 예술마당’, ‘2017서울아리랑페스티벌’,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강릉아트센터 공연’ 등에 출연하여 국내외의 다양한 관객들에게 국악을 선보이는 기회를 가지며 활동의 폭을 넓혔다.


2018년 이후의 행보가 기대되는 젊은 국악인들의 재기발랄한 창작 실험들이 펼쳐지는 2018 <청춘만발>은 8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동극장 정동마루에서 진행되며 정동극장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1만원에 예매가능하다.

문의 : 정동극장 02-751-1500

 


강새별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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