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평창대관령음악제와 함께하는 춘천시립교향악단 제141회 정기연주회 '브람스 교향곡 전곡 시리즈 Ⅲ'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07/17 [10:37]

평창대관령음악제와 함께하는 춘천시립교향악단 제141회 정기연주회 '브람스 교향곡 전곡 시리즈 Ⅲ'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07/17 [10:37]

춘천시립교향악단(지휘 이종진)은 7월 2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평창대관령음악제와 함께하는 춘천시립교향악단 제141회 정기연주회 <브람스 교향곡 전곡 시리즈 Ⅲ>를 개최한다.

 

제141회 정기연주회 <브람스 교향곡 전곡 시리즈 Ⅲ>에서 연주하는 브람스 교향곡 3번은 영화로도 제작된 프랑수아즈 사강의 책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브람스 교향곡 3번은 브람스 특유의 기억하기 쉬운 명쾌한 멜로디와 구성을 느낄 수 있는 감미로운 곡이다.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를 핀란드 출신의 피아니스트 ‘안티 시랄라’가 함께한다. 안티 시랄라는 현재 뮌헨국립음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세대 연주자 중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그의 연주가 세계적으로 극찬 받는 이유는 특유의 테크닉과 호흡으로 자신만의 다채로운 음색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바르톡 비올라 협주곡은 세계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비올라 주자로 꼽히는 ‘막심 리자노프’와 함께한다. 막심 리자노프는 세계 각지의 주요 공연장에서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방송 교향악단, 북독일방송 교향악단 등과 협연했고 에든버러 페스티벌,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에서도 크게 주목받은 연주자다. 바이올린과 첼로 사이, 중간 음역대의 악기로서 ‘중재자의 역할’을 주로 맡는 비올라가 막심 리자노프의 손에서 어떤 개성과 카리스마로 연주될지도 기대할 만하다.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주회는 입장료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이며, 만 7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다. 공연 정보는 춘천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cc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사전 예약은 춘천시문화재단(033-259-5821)으로 하면 된다.

 

▲ 춘천시립교향악단 제141회 정기연주회/자료제공:춘천시문화재단     © 강새별 기자


○ 일시: 2018. 07. 27.(금) 19:30
○ 장 소 : 춘천문화예술회관
○ 연주시간 : 약 90분
○ 입장권 가격 :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
○ 관람 연령 : 만 7세 이상
○ 예매 : 춘천시문화재단 홈페이지, 033)259-5821

 

 

강새별 green@lullu.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