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연예

'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X박성웅“이 케미 무조건 찬성” 설렜다가 웃겼다가, 멋짐 폭발은 옵션!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8/07/19 [09:52]

'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X박성웅“이 케미 무조건 찬성” 설렜다가 웃겼다가, 멋짐 폭발은 옵션!

이혜경 기자 | 입력 : 2018/07/19 [09:52]



‘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와 박성웅의 치명적인 브로케미가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극본 이대일, 연출 이정효,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프로덕션H)의 두뇌파 한태주(정경호 분)와 육감파 강동철(박성웅 분)의 공조 수사 케미가 2막에서 한층 끈끈해진 시너지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여전히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지만 서로를 신뢰하는 한태주와 강동철은 수사의 긴장감은 높이고 깨알 재미로 웃음을 유발하며 ‘라이프 온 마스’만의 리드미컬한 전개를 이끌어가고 있다. 절묘한 호흡으로 빚어내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화끈한 브로맨스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게 만드는 일등 공신. 이에 한태주와 강동철의 브로케미 모먼트를 짚어봤다.

 

#데드라인 위기의 정경호 구한 박성웅! 온몸 던진 브로맨스! 울렸다 웃겼다 심쿵 모먼트

 

‘유전무죄 무전유죄’ 인질극에서 한태주는 데드라인 2시의 운명을 체감한 듯 이강헌(주석태 분)의 총구를 피하지 않았지만, 강동철이 그 앞을 막아섰다. 온 몸을 던진 강동철의 진심을 뒤늦게 알게 된 한태주는 바닥에 뒹구는 털신을 주워 신겨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 순간 벌떡 일어난 강동철의 천연덕스러움과 “안 죽었네?”라는 한태주의 한 마디는 두 사람의 브로맨스만이 선사할 수 있는 감동과 웃음의 시너지를 선보였다. 이대일 작가 역시 “태주의 비통한 표정, 배경음악으로 깔린 ‘이름 없는 새’가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명장면으로 꼽기도 했다.

 

#과학수사와 육감수사의 황금비율! 막강 수사력의 빈틈없는 공조 콜라보

 

한충호(전석호 분)의 죽음 이후 유력한 용의자 오종만(김준배 분) 수사에 돌입한 한태주는 “계장님이 도와주시면 방법이 생긴다”며 강동철과의 본격 공조에 돌입했다. 절차와 원칙에 충실했던 한태주는 쌍팔년식 수사방식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며 달라졌고, 강동철은 한태주의 변화를 반겼다. 증언을 얻어내려 윽박지르는 막무가내 강동철과 논리적으로 협박하는 한태주는 독한 놈 옆에 더 독한 놈의 존재감으로 ‘라이프 온 마스’만의 복고 수사의 맛을 제대로 보여줬다. 결정적인 순간 화학반응을 이용해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를 얻어내는 한태주와 그를 대견스럽게 바라보는 강동철의 콜라보는 2막을 맞아 더 화끈해진 활약의 신호탄을 쐈다.

 

#비밀을 들킨 아찔한 동거, 진심 어린 위로X특제 선물(?) ‘라온마’다운 훈훈함

 

집에서 쫓겨난 강동철이 비빌 언덕은 의외로 한태주였다. 집에서도 열일 하는 한태주와 러닝셔츠 바람으로 김완선의 무대를 감상하는 강동철의 아찔한 동거가 시작됐다. 강동철은 환청과 환영 때문에 TV를 붙잡고 괴로워하는 한태주를 목격하고 놀라기도 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 된 강동철은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 사람은 누구나 힘들 때가 있다”며 한태주의 심정을 꿰뚫는 위로를 건넸다. 집으로 돌아온 한태주는 강동철이 남긴 위로의 선물 성인잡지를 발견하고 미소 지었다. 한태주의 미스터리보다 예측하기 어렵고 밑도 끝도 없는 ‘사나이’ 강동철의 황당한 선물이었지만 한태주를 위하는 마음만은 진심이었다.

 

‘라이프 온 마스’ 제작진은 “한태주와 강동철 케미의 8할을 정경호와 박성웅이 만들어내고 있다. 워낙 호흡이 좋고 서로를 향한 애정도 넘치다 보니 시청자들에게도 그 에너지가 잘 전달되는 것 같다”며 “위기 속에 더 끈끈해질 공조 브로맨스의 참 매력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두 사람의 활약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프 온 마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OCN ‘라이프 온 마스’ 영상 캡처>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윤 대통령, 북한 ICBM 발사에 강력 대응 지시, "북한 도발에 빈틈없는 대비 지시한 윤 대통령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