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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살인사건' 유족, 이재명 상대 1억 소송, 서울경제, "이재명 '데이트 폭력' 발언으로 정신적 고통"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2/09 [15:04]

'조카 살인사건' 유족, 이재명 상대 1억 소송, 서울경제, "이재명 '데이트 폭력' 발언으로 정신적 고통"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12/09 [15:04]

▲ 미래, 부동산 데자뷰     ©문화예술의전당

"이재명 '데이트 폭력' 발언으로 정신적 고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변호했던 조카의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이 후보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후보 조카에게 배우자와 딸이 살해당하고 자신도 중상을 입었던 A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 소장을 제출했다.

 

소장에는 이 후보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조카의 살인 사건을 ‘데이트 폭력’이라고 지칭해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1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의 조카 김모씨는 지난 2006년 5월 8일 A씨의 자택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A씨 배우자와 딸을 살해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김씨를 피해 도망치려 5층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었다.

 

이 후보는 조카의 형사재판 1·2심 변호인을 맡았다. 최근에는 이 후보가 재판에서 김씨가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는 것이 뒤늦게 재조명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김씨는 1·2심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뒤 상고를 취하해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논란이 일자 이 후보는 지난달 24일 조카 변호 경력을 언급하며 “제 일가 중 일인이 과거 데이트 폭력 중범죄를 저질렀는데, 그 가족들이 변호사를 선임할 형편이 못돼 일가 중 유일한 변호사인 제가 변론을 맡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 문화예술의전당

서울경제

'조카 살인사건' 유족, 이재명 상대 1억 소송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11&aid=0003994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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