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자유총연맹, 시원한 선풍기를 선물 받은 소요동의 여름나기

▲ 시원한 선풍기를 선물 받은 소요동의 여름나기

동두천시 중앙동 자유총연맹(회장 이종성)은 지난 3일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무더위에 고생하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선풍기는 중앙동 자유총연맹에서 동두천시 8개동에 각 10대씩 전달했으며, 이종성 자유총연맹 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는 동 구분이 없다. 동두천시 모든 분들이 소중하고, 동두천시 모든 동에 시원한 바람이 불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 선뜻 추진하게 되었다. 무거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이 모 어르신은 “집에 에어컨은 꿈도 못꾸고, 선풍기도 낡아서 더운 바람만 연신 나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고, 오늘 받은 선풍기 덕분에 무더위를 가뿐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대식 소요동장은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해주신 중앙동 자유총연맹 회원들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고,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 사회는 더욱 더 아름다워지고 있으며, 소요동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현화 기자] black@lull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