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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보건소, 아프리카 콩고지역 에볼라 발생, 여행자 감염 주의!

이현화 기자 | 기사입력 2018/08/08 [11:24]

동두천시 보건소, 아프리카 콩고지역 에볼라 발생, 여행자 감염 주의!

이현화 기자 | 입력 : 2018/08/08 [11:24]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7월 30일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DR콩고) 북키부 주 망기나 지역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확진환자가 4명 발생함에 따라 DR콩고지역 방문 시 감염주의를 당부하였다.

 

▲     ©문화예술의전당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2-21일(평균 8-1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복통, 출혈 등의 임상증상이 나타나며, 또한 감염된 동물의 섭취 및 체액 접촉, 환자 및 사망자와의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여행 전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지역을 확인하고, 유행지역에서 박쥐나 영장류(원숭이, 오랑우탄, 침팬지, 고릴라 등)와 접촉을 금지하고, 이들의 야생고기를 다루거나 먹지 않고, 에볼라바이러스병 의심 환자와의 접촉을 주의해야 한다.

 

여행 후 입국 시 발열 및 기타 관련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소 검역관에게 반드시 신고해야 하고, 귀가 후 21일 이내에 발열, 복통 등 증상이 있을 시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031-860-3425)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현화 기자] black@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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