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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뭄바이 , 테러의 공포를 그대로 담아낸 제작기를 공개한다

호텔 뭄바이,안소니 마라스,데브 파텔, 아미 해머, 나자닌 보니아디, 제이슨 아이삭스, 아누팜 커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19/04/29 [16:01]

호텔 뭄바이 , 테러의 공포를 그대로 담아낸 제작기를 공개한다

호텔 뭄바이,안소니 마라스,데브 파텔, 아미 해머, 나자닌 보니아디, 제이슨 아이삭스, 아누팜 커
전혜린 기자 | 입력 : 2019/04/29 [16:01]

'시카리오', '존 윅' 시리즈 제작진의 뭄바이 테러 실화를 그린 영화 '호텔 뭄바이'가 생생한 현지 로케이션과 실제 테러 현장을 방불케 했던 사운드로 테러의 공포를 그대로 담아낸 제작기를 공개했다.


영화 <호텔 뭄바이>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모인 초호화 타지 호텔에 테러단이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텐션 스릴러로 2008년 11월 인도 뭄바이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  

 


감독과 제작진은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사건 조사와 수많은 생존자, 관계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사건의 여러 가지 면을 발견하고 시나리오를 준비했다. 그리고 촬영에 있어서 실제 테러가 일어났던 CST 기차역, 테러범들이 보트를 타고 들어오는 어촌 마을 등 현장감을 위해 몇 개의 장면은 사건이 일어난 진짜 장소에서 촬영했다.

 

▲ 호텔 뭄바이 , 테러의 공포를 그대로 담아낸 제작기를 공개한다    © 문화예술의전당

 

그리고 사건의 생생함을 스크린으로 옮기기 위해 현지 배우들을 적극적으로 캐스팅하며 영화의 많은 부분을 인도에서 촬영했다. 하지만 초반에 등장하는 실내 장면 일부는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촬영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인도의 초호화 타지 호텔은 수많은 손님들이 계속 투숙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영화 촬영이 불가능했고 감독은 타지 호텔을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 놓을 장소를 찾아야 했다. 총격과 폭탄 테러가 많이 일어난 호텔 메인 로비는 뭄바이 외곽에 대형 촬영지를 만들어 촬영했고, 호텔 주방 내부 및 주요 내부 복도 등은 뭄바이 사건 이후 문을 닫았던 5성급 호텔을 개조해서 만들었다.



<호텔 뭄바이> 촬영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것은 사운드였다. 감독은 현실적인 테러의 공포를 전달하기 위해 촬영장에 큰 스피커를 설치했다. 배우들은 이 큰 앰프를 통해 세트장에 총소리가 재생될 때 실제 테러 현장에 있는 것처럼 깜짝 놀라며 공포와 긴장감을 배가시킬 수 있었다.

 

데이빗 역의 아미 해머는 “테러와의 공포 속에서 작업은 감정적으로 너무 힘든 작업이었고, 매일 일을 마치면 기진맥진했다. 하루에 12~15시간 테러의 공포를 느끼며 살아야 했다” 라며 실제 테러 현장을 방불케 했던 촬영장의 긴장감을 전했고, 자흐라로 열연한 나자닌 보니아디는 “생존을 위해 싸우는 느낌을 받았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싸우고 있었다” 며 촬영 내내 연기가 아니라 실제 상황의 공포를 느끼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 여기에 안소니 마라스 감독은 테러범 역을 맡은 배우들과 호텔 직원 및 손님을 연기하는 배우들 사이에 긴장감을 고조시키기 위해 촬영 외에는 서로 분리시켜 만나지도 못하게 하며 철저하게 배우들이 완벽히 몰입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소름이 끼칠 정도로 치밀하고 강렬하다!””2시간 동안 숨죽이고 본 영화!”
시사회 후 이어지는 언론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
5월 8일! 그날 그곳의 이야기를 만난다!

이처럼 제작진과 배우들이 이 비극적인 참사를 스크린에 옮기는 데 있어 신중하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준비하고 촬영한 <호텔 뭄바이>는 해외 언론의 극찬에 이어 국내에서도 언론시사회와 관객 시사회 이후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언론시사회 이후 “소름이 끼칠 정도로 치밀하고 강렬하다”(스타데일리뉴스 서문원 기자), “군더더기 없음 그 자체, 테러에 휩싸인 뭄바이에 잠시도 시선을 뗄 수 없다”(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영화의 모든 순간에서 도망칠 수 없다”(영화 저널리스트 장성란) 등 실제 벌어진 테러의 현장을 생생하고 긴박하게 그려낸 것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시사회로 영화를 본 관객들은 “살 떨릴 정도로 긴장의 연속!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영화!”(쿨*), “2시간 동안 정말 숨죽이고 봤다”(유**), “영화 내내 숨죽여 입을 막고 봤다. 완전 추천합니다!”(토**) 라며 긴박한 현장을 리얼하게 그린 영화에 극찬을 보내고 있다. 동시에 “너무 실감 나고 너무 슬펐다”(장**), “수많은 사상자를 낸 비극을 다루는 태도가 진지하고 신중해 보여 좋다”(K****), “감동을 넘어 숙연해진다. 강력 추천하는 영화입니다”(주***) 등 비극적인 실화를 조심스럽게 다루고 자신보다 남을 살리려던 사람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는 평과 함께 강력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

언론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호텔 뭄바이>는 오는 5월 8일 개봉한다.

INFORMATION
제목        호텔 뭄바이
원제        Hotel Mumbai
감독        안소니 마라스
출연        데브 파텔, 아미 해머, 나자닌 보니아디, 제이슨 아이삭스, 아누팜 커
제공/수입            (주)에스와이코마드
공동제공/배급      글뫼㈜
공동배급             ㈜에스와이코마드, (주)에이치에이앤에프
장르        리얼 텐션 스릴러
러닝타임        125분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국내개봉        2019년 5월 8일 예정

SYNOPSIS
모든 것이 완벽한 호텔!
세계를 경악시킨 테러가 시작된다!

100여 년 전통의 아름다운 초호화 호텔 타지는 오늘도 전 세계에서 온 수백 명의 사람들과 직원들로 북적인다. 다양한 사람들이 호텔 안에서 저녁시간을 보내던 그 때 거대한 폭발음이 들리고 혼비백산한 인파가 호텔로 몰려온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커다란 배낭을 멘 젊은 청년 몇몇이 호텔로 들어오는데…  

[전혜린 기자] orange@lullu.net

 

▲     © 호텔 뭄바이,안소니 마라스,데브 파텔, 아미 해머, 나자닌 보니아디, 제이슨 아이삭스, 아누팜 커,문화예술의전당

 

▲     © 호텔 뭄바이,안소니 마라스,데브 파텔, 아미 해머, 나자닌 보니아디, 제이슨 아이삭스, 아누팜 커,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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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뭄바이,안소니 마라스,데브 파텔, 아미 해머, 나자닌 보니아디, 제이슨 아이삭스, 아누팜 커,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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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뭄바이,안소니 마라스,데브 파텔, 아미 해머, 나자닌 보니아디, 제이슨 아이삭스, 아누팜 커,문화예술의전당

 

▲     © 호텔 뭄바이,안소니 마라스,데브 파텔, 아미 해머, 나자닌 보니아디, 제이슨 아이삭스, 아누팜 커,문화예술의전당

 

▲     © 호텔 뭄바이,안소니 마라스,데브 파텔, 아미 해머, 나자닌 보니아디, 제이슨 아이삭스, 아누팜 커,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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