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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반드시 극장을 찾아야 하는 관람 포인트 공개! -당신을 매혹할 판타지 잔혹 동화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19/04/30 [16:16]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반드시 극장을 찾아야 하는 관람 포인트 공개! -당신을 매혹할 판타지 잔혹 동화

전혜린 기자 | 입력 : 2019/04/30 [16:16]

깊이 있는 스토리와 완벽한 연출, 매혹적인 영상미! ,판타지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최고의 마스터피스! ,반드시 극장을 찾아야 하는 관람 포인트 공개! - 개봉 당시 아카데미 시상식을 포함,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을 휩쓴 판타지 스릴러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가 오는 5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스크린으로 보면 더욱 좋은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 출연: 이바나 바쿠에로, 더그 존스, 세르지 로페즈 | 수입: ㈜엔케이컨텐츠 | 배급: ㈜디스테이션 | 개봉: 2019년 5월 2일]

▲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반드시 극장을 찾아야 하는 관람 포인트 공개! -   ©문화예술의전당

 
#1.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표 완벽한 스토리와 연출력
다양성 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영화 팬들의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이하 <판의 미로>)는 1944년 스페인 내전 직후, 전쟁보다 더 무서운 현실을 만나게 된 소녀 ‘오필리아’가 자신이 지하 왕국의 공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슬프고도 잔혹한 여정을 그린 판타지 스릴러.

 

스크린에서 보면 더욱 좋을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만들어낸 완벽한 스토리와 연출력이다. “공포와 역사적 사실을 결합하는 혼합 장르를 좋아한다”고 밝힌 감독은 스페인 내전이라는 비극적인 역사 소재와 더불어 전쟁보다 무서운 현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여러 인간 군상을 ‘오필리아’라는 소녀의 눈을 통해 투영해냈다.

 

그 결과 <판의 미로>는 판타지 스릴러이면서 전쟁 영화, 어떤 이에게는 공포 영화면서 슬픈 드라마로 다가간다. 보면 볼수록 다양한 상징과 의미를 해석할 수 있는 <판의 미로>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완벽한 시나리오와 천재적인 연출력으로 인해 관객들에게 매번 새로운 궁금증과 답을 선사하며 N차 관람을 유도하고 있다.



#2. 아름답고 매혹적인 미장센으로 탄생한 영상미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포함,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촬영·미술·분장상을 휩쓴 아름답고 매혹적인 미장센의 영상미이다. 개봉 당시 영화를 본 국내외 언론과 평단은 “시각적으로 경이로운 마법 같은 명작!”(Associated Press), “상상을 초월한 상상력을 펼친 명작!”(Christian Science Monitor), “마술 같은 잔혹 동화! 원초적이면서 지적으로 고상하다”(Orlando Sentinel) 등 이 시대 최고의 마스터피스에 어울리는 찬사를 보냈다.

 

한계 없는 상상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특유의 초현실적인 비주얼을 구현해 낸 세트와 미술, 한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크리쳐들은 초대형 스크린으로 만날 때 그 정수를 느낄 수 있다.

#3. 명품 연기로 완성해낸 배우들의 열연
완벽한 각본과 연출, 경이로운 영상미에 이어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바로 배우들의 놀라운 명품 연기력이다. 특히 ‘오필리아’ 역의 이바나 바쿠에로는 캐스팅 당시 1000:1의 경쟁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그뿐만 아니라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아, 시나리오상의 ‘오필리아’ 나이를 이바나 바쿠에로의 실제 나이에 맞춰 설정까지 바꾸게 했다. 이바나 바쿠에로는 더없이 완벽한 연기를 선사하며 많은 영화 팬들의 가슴 속에 영원한 ‘오필리아’로 남게 되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페르소나이기도 한 배우 더그 존스의 크리쳐 연기도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

 

<세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에서는 대사 없이 디테일한 호흡과 몸짓만으로도 관객을 매료시키며 ‘몸 언어 연기의 장인’으로 불리는 그는 <판의 미로>에서 미스터리한 요정 ‘판’과 눈알 괴물 ‘페일 맨’까지 1인 2역을 맡아 관객들의 뇌리에 박힐 명장면을 선사했다.

 

‘오필리아’의 냉혹한 의붓아버지 역할을 맡은 배우 세르지 로페즈는 칸영화제를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스페인의 국민배우로 ‘오필리아’에게 전쟁보다 더 무서운 현실을 보여주는 <판의 미로> 최고의 빌런이다. 세르지 로페즈는 <판의 미로>에서 표정과 대사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배가시켰다.

완벽한 스토리와 연출, 매혹적인 영상미, 배우들의 열연 등 스크린으로 봐야만 하는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 <판의 미로>는 오늘 5월 2일 다시 한번 국내 관객과 만난다.

* INFORMATION
제          목: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원제 / 영제:  El Laberinto Del Fauno(Pan's Labyrinth)
감독 / 각본:  기예르모 델 토로
제          작:  알폰소 쿠아론
출          연:  이바나 바쿠에로, 더그 존스, 세르지 로페즈, 마리벨 베르두 외
장          르: 판타지, 스릴러
수          입: ㈜엔케이컨텐츠
배          급: ㈜디스테이션
러 닝 타 임: 119분
등          급: 15세이상관람가
개          봉: 2019년 5월 2일


* SYNOPSIS

1944년 스페인, 내전은 끝났지만 숲으로 숨은 시민군은 파시스트 정권에 계속해서 저항했고 그들을 진압하기 위해 정부군이 곳곳에 배치된다. ‘오필리아’는 만삭의 엄마 ‘카르멘’과 함께 새아버지 ‘비달’ 대위가 있는 숲속 기지로 거처를 옮긴다. 정부군 소속으로 냉정하고 무서운 비달 대위를 비롯해 모든 것이 낯설어 두려움을 느끼던 오필리아는 어느 날 숲속에서 숨겨진 미로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을 “산이고 숲이자 땅”이라 소개하는 기괴한 모습의 요정 ‘판’과 만난다.

오필리아를 반갑게 맞이한 판은, 그녀가 지하 왕국의 공주 ‘모안나’이며 보름달이 뜨기 전까지 세 가지 임무를 끝내면 돌아갈 수 있다고 알려주면서 미래를 볼 수 있는 “선택의 책”을 건넨다. 오필리아는 전쟁보다 더 무서운 현실 속에서 인간 세계를 떠나 지하 왕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용기, 인내, 그리고 마지막 임무…
판의 미로가 다시 열리고, 환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진다!

 

[전혜린 기자] orange@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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