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영화

클로즈 에너미-‘적도 동료도 아닌 친구, 같은 덫에 빠지다!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레다 카텝

제75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된 범죄 스릴러 화제작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19/05/29 [18:20]

클로즈 에너미-‘적도 동료도 아닌 친구, 같은 덫에 빠지다!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레다 카텝

제75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된 범죄 스릴러 화제작
전혜린 기자 | 입력 : 2019/05/29 [18:20]

적도 동료도 아닌 상태에서, 같은 덫에 빠지다!  제75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된 범죄 스릴러 화제작 '클로즈 에너미'(영제: Close Enemies)가 국내 개봉을 6월 13일로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 세계가 주목한 강렬한 범죄 스릴러!
6월 13일 국내 개봉 확정! 포스 넘치는 메인 포스터 대공개!

영화 <클로즈 에너미>는 어릴 적 한 동네에서 자란 친구들인 드리스, 마누엘, 임마한느가 성인이 된 후 형사가 된 드리스가 조직에 가담한 임마한느와 공조를 하던 중 임마한느가 살해당하고 마누엘마저 위험에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범죄 스릴러.

 

적도 동료도 아닌 상태에서 임마한느와 내통했던 드리스는 살인 사건의 범인과 함께 조직 내 암투를 밝혀내기 위해 다시 마누엘에게 접근한다. 임마한느가 살해당하던 당시 함께 있던 마누엘은 목숨의 위협을 느끼면서도 복수를 위해 드리스와 위험한 거래를 하게 된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다비드 오엘호펜 감독이 실제 범죄 조직의 마약 딜러 취재를 통해 완성시킨 작품으로 논란과 화제를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마테오 가로네 감독의 명작 <고모라>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다비드 오엘호펜 감독은 지금 현시대, 프랑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범죄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특정 인물을 그린 것은 아니지만 현실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 작품이라는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막히는 스릴과 함께 한때 함께 자랐던 소년들의 엇갈린 비극적인 운명은 강렬한 느와르의 재미도 선사, 2018년 제75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출품되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태에서 거대 조직의 표적이 된 마누엘 역으로는 <쿠르스크> <레드 스패로> <대니쉬 걸> <러스트 앤 본> 등의 마티아스 쇼에나에츠가, 형사가 되어 옛 친구들을 추적하며 고뇌에 빠지는 드리스 역으로는 <제로 다크 서티> <장고 인 멜로디> <신의 이름으로> 등의 레다 카텝이 맡아 폭발적인 케미를 선사한다.

오는 6월 13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공개한 메인 포스터 역시 선 굵직한 두 연기파 배우인 마티아스 쇼에나에츠와 레다 카텝의 강렬한 포스가 돋보여 눈길을 끈다. 형사와 범죄자로 재회한 두 친구, 이미 친구 한 명의 희생 이후 범죄 조직 일망 소탕을 목표로 하는 드리스, 복수를 꿈꾸는 마누엘의 모습과 함께 ‘적도 동료도 아닌 친구, 같은 덫에 빠지다!’라는 카피는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제75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된 범죄 스릴러 화제작 <클로즈 에너미>는 오는 6월 13일 개봉한다.  

* INFORMATION
제       목    클로즈 에너미
원  제(영제)   Freres Ennemis(Close Enemies)
감       독    다비드 오엘호펜
출       연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레다 카텝 외
장       르    액션, 스릴러, 범죄
수입 / 배급    세컨드웨이브
러닝   타임    111분
개       봉    2019년 6월 13일

* SYNOPSIS
엇갈린 운명, 비운의 살인 사건!
적도 동료도 아닌 친구, 같은 덫에 걸리다!
빈민가 출신으로 마약 단속반 형사가 된 드리스는 어릴 적 같은 동네에서 지냈지만 지금은 범죄 조직에 가담해있는 임마한느와 내통해 조직을 일망타진하려 한다. 그러던 중 임마한느가 살해당하고, 현장에 함께 있던 마누엘은 용의자로 지목된다. 범죄 소탕과 복수라는, 서로 다른 이유로 같은 목표를 가지게 된 마누엘과 드리스는 진짜 살인범을 잡기 위해 손을 잡지만, 마누엘마저 표적이 되어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되는데……

[전혜린 기자] orange@lullu.net

▲클로즈 에너미-‘적도 동료도 아닌 친구, 같은 덫에 빠지다! -     © 문화예술의전당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