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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리틀잭' Come back! ,올 여름 대학로를 강타할 한 남자의 이야기!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6/06 [01:00]

뮤지컬 '리틀잭' Come back! ,올 여름 대학로를 강타할 한 남자의 이야기!

경영희 기자 | 입력 : 2019/06/06 [01:00]

2016년 초연 이후 여름 하면 떠오르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 '리틀잭'이 오는 7월 13일부터 대학로 TOM(티오엠)씨어터 2관에서 다시 공연된다.

뮤지컬 <리틀잭>은 1967년 영국의 한 밴드인 ‘리틀잭’의 보컬 ‘잭 피셔’가 그의 전부가 되어버린 첫 사랑 ‘줄리 해리슨’에 대한 기억을 노래하는 작품으로 한국문학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설 중 하나로 기억 되는 황순원의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문학적 소재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귀에 맴도는 매력적인 넘버가 큰 인기를 끌며 주목 받았으며 무대 위에 4인조 밴드가 함께 호흡하며 출연 배우뿐만 밴드 멤버들까지도 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     © 문화예술의전당


또한 지난 공연에서 ‘리틀잭 시크릿 콘서트’, ‘리틀잭 밴드 미니 팬미팅’, ‘심야 공연’ 등 이색적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공연 후, 콘서트도 별미”(icanfl***), “공연도 너무 좋았고 커튼콜 이후 공연도 정말 신났습니다.”(movie436***), “여름이 오면 생각날 것 같은 뮤지컬”(gngn***) 등 관객들에게 큰 여운을 남기며 사랑 받기도 했다.

자신의 콘서트에서 첫사랑 ‘줄리 해리슨’에 대해 노래하는 남자 ‘잭 피셔’ 역에는 뮤지컬 <시데레우스>, <브로드웨이 42번가>, <배니싱> 등에서 활약하며 유쾌하고 재치 있는 캐릭터로 초연부터 사랑 받아온 정민이 다시 돌아오며 최근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더 픽션>, <최후진술> 등에서 실력을 인정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규원이 새롭게 합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2019 뮤지컬 <리틀잭> 캐스팅  © 문화예술의전당


뮤지컬 <더 픽션>, <달과 6펜스>, <파가니니>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로 사랑 받고 있으며 지난 공연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로 호평 받아온 유승현도 다시 돌아오며 눈길을 끌고 있으며 뮤지컬 <더 픽션>, <파가니니>, <1446> 등을 통해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 받은 황민수도 새롭게 합류할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다채로운 공연이 될 전망이다.

‘잭 피셔’의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인 ‘줄리 해리슨’역에는 뮤지컬 <잭 더 리퍼>, <아이언 마스크>, <빨래> 등에서 주목 받으며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출연 중인 김여진과 뮤지컬 <뜨거운 여름>, <뱀파이어 아더>,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 받은 실력파 홍지희, 서울예술단 단원으로 최근 뮤지컬 <나빌레라>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인 이혜수가 새롭게 캐스팅 되어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리틀잭>은 오는 7월 13일부터 대학로 TOM(티오엠)씨어터 2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6월 11일 오후 3시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경영희 기자] magenta@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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