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칼라스 : 세기의 디바 -관람포인트 3가지 대공개! - 동영상, 포스터 및 사진 자료 대방출
전혜린 기자| 입력 : 2019/07/1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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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보다 드라마틱한 인생 노래가 끝나면 삶이 시작된다!, 뛰어난 곡 해석력과 마음을 울리는 연기로 전설이 된 디바 칼라스. 하지만 화려한 무대를 내려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었던 그녀, 마리아. 모두가 사랑했지만 끝내 고독했던 디바의 일생이 공개된다!
전설이 된 디바의 가장 강력한 유품이자
마지막 무대로의 초대장!
– San Francisco Chronicle
<마리아 칼라스
: 세기의 디바>
처음으로 열리는 칼라스의 궤도!
오늘 개봉! 관람포인트 3 대공개!
세기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오페라보다 드라마틱했던 인생과 사랑, 그리고 음악을 담은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원제: Maria by Callas: In Her Own Words, 감독: 톰 볼프, 출연: 마리아 칼라스, 수입/배급: ㈜영화사 진진)가 7월 11일 오늘 국내 개봉하며, 관람포인트 세가지를 공개했다.
한 세기의 전설이 된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오페라보다 드라마틱한 인생과 아리아보다 애절했던 사랑을 담은 아트 다큐멘터리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가 7월 11일 오늘 국내 개봉과 함께 관람 포인트 세가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는 사망 3년 전 인터뷰와 미공개 편지, 출판되지 않은 회고록을 통해 모두가 사랑했던 디바 칼라스와 사랑과 안정을 갈망했지만 음악이라는 운명을 벗어날 수 없었던 인간 마리아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모두가 사랑했으나 누구도 진정으로 이해하지는 못했던 디바는 오직 그녀의 언어로만 구성된 이 영화를 통해서 뜨거웠고 진솔했던 삶을 고백할 수 있었다.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칼라스는 세계적인 디바가 되지만 그녀가 가장 원했던 행복인 가정에서의 소박한 행복은 가질 수 없었다. 어머니의 압박으로 음악만을 해야했던 어린 시절, 파경에 이른 첫 결혼, 그리고 인생 일대의 사랑이었던 아리스토 오나시스와의 러브스토리까지, 드라마틱했던 칼라스의 인생은 그녀의 언어를 통해 영화가 되었다. 오페라보다 드라마틱했던 칼라스의 인생은 픽션으로도 재탄생 된 바 있지만 이 영화만큼 온전히 칼라스의 언어로 탄생한 영화는 없었다. 미공개 회고록과 지인들에게 쓴 편지, 러브레터를 통해 들여다보는 칼라스의 인생은 그녀의 인생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화려한 디바의 뒤 숨겨진 외로움에 대한 연민을 남길 것이다. 특히 칼라스가 남긴 글들은 칼라스를 담은 극영화 <칼라스 포에버>의 주연 배우, 화니 아르당이 목소리 연기를 통해 전하며 온전히 그녀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2012년 겨울, 톰 볼프 감독은 어떤 음악을 듣고 완전히 매혹되는데 이 음반이 바로 마리아 칼라스의 음반이었다. ‘그날 이후 칼라스의 궤도 전체가 나에게 열렸다’고 말한 만큼 칼라스에게 빠진 볼프 감독은 그 전까지 영화를 연출한 경험이 없었음에도 그녀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로 결심한다. 3년 동안 세계를 여행하며 미공개 공연 영상, 사진, 편지를 수집하고 칼라스의 친구들을 인터뷰한다. 이러한 자료 수집의 과정 끝에 볼프 감독은 ‘결국 나는 칼라스의 이야기는 그녀 자신의 언어로 설명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주변인의 인터뷰, 해설자의 개입 없이 칼라스의 인터뷰와 편지, 미공개 회고록에 근거하여 오직 칼라스의 언어로 그녀의 인생 아리아를 풀어나가기에 이른다.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다큐멘터리의 탄생은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2%와 함께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감독의 뚝심을 통해 칼라스로부터의 마지막 선물을 받은 관객들은 그녀의 음악을 더 깊은 감동으로 느낄 수 있을 듯하다.
‘오페라의 B.C는 비포 크리스트(Before Christ)가 아니라 비포 칼라스(Before Callas)!”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칼라스는 오페라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제작사가‘칼라스에관한어떤영화도이만큼이미지와사운드자료를풍부하게보여주지는못할것’이라고자신한만큼, <마리아칼라스: 세기의디바>는팬과지인들이소장하고있던, 미공개희귀본음반과영상을영화안에삽입했다. 푸치니‘나비부인’, 벨리니‘노르마’, 베르디‘라트라비아타’, 비제‘카르멘’, 푸치니‘잔니스키키’등전성기칼라스의오페라무대중8곡의아리아가편집없이삽입된만큼, 디바의전설은이영화만으로도충분히설명될수있을듯하다.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처음으로 한국의 관객들을 만났던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는 “마리아 칼라스에 대한 1차 자료를 통해 그녀의 역사를 재생하고, 조명하며, 관객을 매혹시키는 다큐멘터리!”-The New York Times, “나레이터도 사회자도 없다. 그저 칼라스가 무대에 오르고 내려오는 것을 허락할 뿐! 가장 가까이에서, 사적인 마리아 칼라스를 담은 영화!”-Rolling Stone, “전설적인 마리아 칼라스를 그린 따뜻하고 감동적인 초상화”-We Are Movie Geeks, “시간이 지울 수 없는 그녀의 궤적에 대한 오마주”-La Nacion, “오페라 역사상 가장 악명높게 표현했던 예술가의 전설로 새로운 팬들을 끌어들일 것”-The Wrap등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모두가 찬양했으나 누구도 진정으로 이해하지는 못했던 고독한 디바, 칼라스의 드라마틱한 삶을 담은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는 오늘부터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를 비롯한 전국 예술영화관에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