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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성회관, 「2019년 여성회관 수강생 작품전시회」 개최

여기, 어우러져 꽃피우다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19/08/30 [11:48]

부산시 여성회관, 「2019년 여성회관 수강생 작품전시회」 개최

여기, 어우러져 꽃피우다
전영무 기자 | 입력 : 2019/08/30 [11:48]

부산시 여성회관(관장 최자영)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여기, 어우러져 꽃피우다>를 주제로 「2019년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9월 3일 오후2시 여성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내빈과 수강생,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역 청년 예술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수강생 창업 성공사례 소개와 작품 전시회, 다양한 체험행사, 바자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네일아트를 비롯한 나만의 아로마 만들기, 반려동물용품 만들기 등 18가지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요리와 제과제빵, 조각보, 한지공예, 화훼 등 14종 700여 점에 달하는 수강생의 작품이 전시되며 전통공예용품, 봉제소품으로 바자회장도 꾸려진다.

 

경력단절여성의 구인․구직상담 등 구직자를 위한 작은 취업박람회와 다문화가정의 이해와 포용을 위한 아시아문화체험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     ©문화예술의전당

 

최자영 관장은 “‘여기, 어우러져 꽃피우다’라는 이번 전시 주제처럼 시민들의 마음 속 소중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성회관이 그 중심에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한 해 동안 땀과 열정을 쏟아 준비한 이번 작품전시회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개관 53주년을 맞은 부산여성회관은 그동안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직업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해 왔다. 매년 4기에 걸쳐 자격증·기능기술·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간 1만여 명의 교육생과 전문 인력을 양성·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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