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연예

배우 태항호, '웬 아이가 보았네' 통해 ‘힐링 선사’ 섬세한 감정연기에 ‘시청자 호평일색’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19/10/08 [14:30]

배우 태항호, '웬 아이가 보았네' 통해 ‘힐링 선사’ 섬세한 감정연기에 ‘시청자 호평일색’

전영무 기자 | 입력 : 2019/10/08 [14:30]

 

배우 태항호가 KBS 드라마스페셜 2019 <웬 아이가 보았네>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 된 KBS 드라마스페셜 2019 <웬 아이가 보았네>(극본 김예나/ 연출 나수지)에서 꿈을 꾸는 남자 ‘순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태항호가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태항호는 웨이브 펌과 화장을 한 채 심각한 표정으로 어딘가에 전화를 걸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턱에 손을 괸 채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에서는 앞서 진지했던 모습과 정반대의 ‘태블리’ 매력을 뽐내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든 모습이다.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태항호는 <웬 아이가 보았네>를 통해 다시금 그 존재감을 입증시켰다. 극 중 여자가 되길 꿈꾸는 ‘순호’ 역을 맡은 태항호는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사는 어린 소녀 동자(김수인)에게 비밀을 들키게 되고 그 비밀을 지켜주는 조건으로 동자의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면서 동자와 따뜻한 ‘감동케미’를 탄생시켰다.

 

특히 엄마가 동요대회에 와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빈 동자를 위해 엄마를 찾기 시작했지만 결국 찾지 못했고 대신 동자의 노래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태항호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는 그의 섬세한 감정연기가 더해져 안방극장 또한 눈물짓게 했다. 

 

또한 태항호는 동자의 엄마를 찾아가 여자가 되기 위해 모아 온 수술비까지 건내며 동자 모녀의 재회를 도왔다. 이 때 의중을 묻는 동자의 엄마에게 태항호는 담담한 듯 “나도 우리 동자 엄마예요” 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며 시청자들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사진출처 -미스틱스토리>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