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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삶에 활력을 찾아가는 19금 블랙 코미디 영화 -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 기자간담회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19/12/03 [10:37]

지루한 삶에 활력을 찾아가는 19금 블랙 코미디 영화 -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 기자간담회

전혜린 기자 | 입력 : 2019/12/03 [10:37]

 12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의리로 사는 10년 차 부부가 색(!)다르게 사는 이들을 만나며 지루한 삶에 활력을 찾아가는 19금 블랙 코미디. 유쾌하고 섹시한 블랙 코미디의 외피 속에 모두가 겪고 있지만 차마 말하지 못한 ‘어른들의 성장통’을 진솔하게 다룬다. 오래된 부부만이 느낄 수 있는 의무적인 감정부터 새로운 유혹에 흔들리는 모습까지, 얽히고설킨 관계들을 표현하기 위해 배드신과 키스신, 수위 높은 스킨십 장면들은 영화의 중요한 연결 고리일 수밖에 없었다. 이에 배우들은 책임감을 갖고 촬영을 준비했고 각자의 방법으로 캐릭터에 어울리는 최적의 몸매를 완성했다.

 

▲     ©문화예술의전당

 

오는 12월 4일 개봉하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영화의 섹슈얼한 분위기를 담은 19금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의리로 사는 10년 차 부부가 색(!)다르게 사는 이들을 만나며 지루한 삶에 활력을 찾아가는 19금 블랙 코미디.

 

▲     ©문화예술의전당

 

먼저 의리인지 사랑인지 헷갈리는 결혼 10년 차 ‘영욱’(김인권)과 ‘연경’(이나라)의 상황이 눈길을 끈다. 부부 관계도 한 달에 한 번 정해 놓고 할 만큼 의무적으로 변한 이 부부는 서로가 편안하고 익숙하면서도 소원해져 권태롭다. 그리고 이 부부 앞에 본능대로 사는 자유연애주의자 ‘민식’(서태화)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위기가 다가온다. ‘민식’은 ‘연경’에게 저돌적으로 대시하고 ‘연경’은 그가 주는 새로운 설렘에 흔들리는데, 농도 짙은 스킨십이 돋보이는 스틸에서 점점 깊어 가는 그들의 뜨거운 관계가 짐작된다.

 

여기에 색다르게 사는 ‘혜인’(장가현), ‘재순’(이서이)의 강렬하고 섹시한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자신의 욕망을 대담하게 드러내는 ‘혜인’은 ‘영욱’을 예상치 못한 일탈로 이끌게 되고, ‘재순’ 역시 적극적으로 자신의 ‘정사 본능’을 발휘하며 발칙한 눈빛으로 매력을 뽐낸다. 이렇듯 다섯 남녀가 서로를 유혹하고 빠져가는 과정을 에로틱하게 담아낸 19금 스틸은 이들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이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     ©문화예술의전당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뜨겁던 관계를 지나 권태기를 경험하고, 때론 상처 입고, 의외의 곳에서 짜릿한 즐거움을 알게 되는 이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뜨거운 공감을 선사한다. 김인권, 이나라, 서태화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들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온 명품 배우들의 활약은 극에 재기 발랄함과 활기를 더하며 12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기자간담회 

 

일시: 2019년 11월 28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분

장소: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참석: 김인권, 이나라, 서태화, 신양중 감독

 

사회자: 안녕하세요.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기자간담회를 시작하겠습니다. 김인권 배우부터 차례로 영화에서 맡으신 캐릭터 소개와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인권] 안녕하세요. ‘영욱’ 역을 맡은 김인권입니다. 반갑습니다. 

 

[이나라] 안녕하세요. 남편과 새로운 남자 사이에서 흔들리는 ‘연경’ 역을 맡은 이나라입니다.

 

[서태화] 안녕하세요. 은행 부행장이자 많은 여성분들과 호흡을 맞춘 ‘민식’ 역의 서태화입니다. 

 

[신양중 감독] 안녕하세요. 감독을 맡은 신양중입니다. 

 

Q: 김인권 씨를 비롯 서태화 씨의 영화를 끌고 가는 힘이 좋았습니다. [김인권]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어떤 장르라고 생각하고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는지?

A: [김인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작에서 함께 출연한 이나라 씨의 추천으로 처음 시나리오를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관객분들께 블랙 코미디라는 장르로 선보이게 되었지만, 저는 처음 읽었을 때 아주 재미있게 읽은 이야기였습니다. 리얼함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영화가 할 수 있는 수위를 넘어서 보여주는 리얼함이 있었습니다. 마치 서울 한복판에서 실제로 이렇게 부부가 살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들 만큼 재미있었습니다. 처음엔 제가 이 역할 맡으면 미스 캐스팅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내용이 너무 재미있었고 세태에 대한 풍자도 지금 나올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감독님] 처음에 스토리를 어떻게 구상하셨는지, 영화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주고 싶으셨는지? 

A: [신양중 감독] 주변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하고 상상력을 덧붙여 만든 스토리입니다. 시나리오를 쓰면서 특별한 메시지를 담겠다고 생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관객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스토리가 기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40대 주인공을 일상 소재로 하는 영화는 거의 만들어지지 않는데 저는 이 사회에서 가장 치열하게 일을 하면서 사는 40대 부부를 주인공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40대 부부들이 상대방을 아직도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았으면 했고 50대, 60대 부부로 나이가 들어도 즐겁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40대에게 여유와 휴식을 주고 싶었습니다. 

 

Q: [이나라, 서태화] 영화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A: [이나라] 처음에는 시나리오가 바로 저에게 오지 못했고 회사를 옮기면서 시나리오를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 감성으로는 이해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런 부부들이 있고 이런 상황들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시나리오를 읽고 참여하겠다고 마음먹은 건 그동안 전작들에서는 총 맞아 죽거나, 교통사고 당하고 피범벅이 된 캐릭터를 많이 맡았습니다. (이전 캐릭터들은) 일상적이지 않았는데 ‘연경’이라는 역할은 평범하면서도 성숙한 캐릭터였습니다. 해보고 싶은 욕심이 나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서태화] 처음에 시나리오를 볼 때는 멜로 장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안에 있는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평소에 지인들에게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하냐'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그 질문을 불특정 다수에게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영화가 다루고 있는 소재는 이 시대에 적지 않게 나타나는 사건들인데 그 자체가 메시지를 준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기보다는 이 소재를 토대로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최고 과제인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김인권] 처음에 본인이 ‘영욱’ 역할을 맡으면 미스캐스팅이라고 생각하셨다고 했는데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A: [김인권] 나이를 들어가면서 맡는 역할도 나이가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시나리오를 받을 당시에 ‘영욱’이라는 캐릭터를 제가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작품에 리얼한 매력이 있었고 감독님이 무언가 잘 만들 것 같았습니다. 또한 이나라 씨에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나라 씨라면 이 작품을 가지고 놀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그 욕심이 났습니다. 배우 생활을 20년 동안 하고 있는데 이 역할을 과연 가지고 놀 수 있을까, 어리숙하게 해 망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처음에는 미스 캐스팅 아닐까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도전에 대한 매력을 느껴서 덤벼들게 되었습니다. 

 

[신양중 감독] 김인권 씨가 미스 캐스팅이라고 얘기한 건 '노출이 있는 주인공인데 자신은 이런 역할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고 이런 역할은 몸이 좋고 잘생긴 사람이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김인권 씨가 ‘영욱’ 역에 완벽하다고 생각했습니다. 

 

Q: [감독님] 현장에서 배우분들과 소통하면서 발전되거나 바뀐 장면이 있는지? 

 

시나리오를 토대로 거의 모든 장면이 똑같이 촬영되었지만 김인권 씨는 언제나 아이디어를 많이 주셔서 현장에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배우분들의 아이디어가 채택된 장면이 많았습니다. 감사했습니다. 

 

Q: [김인권] 영화 속에서 결혼 10년 차 기혼남을 대변하는 ‘영욱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실제 기혼남으로서 어떤 점에 공감했는지? 다양한 문제를 맞닥뜨리는 역할인데 기억에 남는 장면은? 

A: [김인권] 영화 속 모습과 제 본모습이 달라 보이시겠지만 실제로 다릅니다. (웃음) 그렇지만 저도 기혼자로서 부부간의 매너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2019년의 매너와 2020년의 매너는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너의 중요성, 그리고 아내를 향한 매너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첫 번째 장면은 아내 ‘연경’과 관계가 변화해 가는, 점점 성장해 나가는 모습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에서의 왕게임 장면이 감독님께서 공을 많이 들인 신이었고 오래 찍었는데 반응이 좋아서 뿌듯하고 기억에 남습니다. 

 

Q: [이나라] ‘연경’이 세 캐릭터 중 사랑에 관해 가장 진지하게 고민하는 캐릭터인데 흔들리는 ‘연경’을 표현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은? 

A: [이나라] 사실 캐릭터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연기했을 때 오히려 여성 관객분들이 공감하지 못해서 설득력을 잃지는 않을지 고민을 했고 감독님께 질문도 많이 했습니다. ‘연경’의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관객분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포인트에 대해 고민하면서 연기했습니다. 

 

Q: [서태화] 자유로운 연애를 지향하는 ‘민식’ 역할을 맡으셨는데, 설렘과 스릴감을 동시에 안겨주는 이중적인 모습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참고했던 모델이나 몰입했던 비결은?

A: [서태화] ‘카사노바’라던가 ‘바람둥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민식’은 특별히 사랑하고 있는 대상이 없는 캐릭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민식’의 ‘연경’을 향한 대한 마음은 진심이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이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서 진정으로 사랑을 하자고 생각했고 ‘민식’이 만나는 캐릭터들을 그때마다 좋아하는 감정,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몰입하면서 연기했습니다.

 

Q: [김인권, 서태화, 이나라] 세 분다 정사신, 파격적인 노출이 있으셨는데 걱정했던 점과 준비 과정은 어땠든지?

A: [김인권] 솔직히 부담이 많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걸 넘을 만큼 역할을 소화하고자 하는 욕심도 생겼고 이 이야기가 재밌었던 것도 있었습니다. 부담을 넘어설 만큼의 매력을 느꼈기 때문에 했습니다. 그리고 노출 신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해야 하는 게 많았습니다. 그리고 감독님을 믿었고 감독님의 스타일 덕분에 부담감도 후루룩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나라] 배우이지만 배우 이전에 여자이기 때문에 이런 작품을 찍을 때마다 배우와 여자 사이에서 느껴지는 갈등이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연기에 더 집중을 하자는 마음이 컸고 '이것은 연기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속 모든 사람들의 모습이 스크린에 있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노출이 있기 때문에 몸매 관리를 했습니다. 운동을 열심히 했지만 영화 속 김인권 씨와 전라로 서 있는 장면에서 김인권 씨 엉덩이가 제 엉덩이보다 더 예뻐서 운동을 2시간이 아니라 4시간을 할 걸 후회를 했습니다.(웃음) 스크린에서 보이는 부분 때문에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서태화] 노출 장면이 많아서 몸매 때문에 마음고생을 했습니다. 이상하게 저는 이런 노출신 있는 영화들을 젊을 땐 잘 못해 보다가 나이가 들면서 하게 되었습니다. 이젠 힘들어서 못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출이 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웃음) 평소 운동하는 것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데, ‘민식’ 역할이 매력적으로 보여야 하는 캐릭터니까 촬영 내내 탄수화물을 멀리하고 닭 가슴살과 채소만 먹으면서 버텼습니다. 그 결과 지금 요요 현상으로 10kg이 불었습니다.(웃음). 노출신 준비는 다른 것보다도 운동을 하고 몸을 만들어야 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마지막 인사

 

[신양중 감독] 오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를 오랜 기간 해왔지만 느즈막이 감독 데뷔를 했습니다. 예산도 작았고 열심히는 찍었는데 다음에 영화를 또 하게 된다면 더 잘하겠습니다.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희 영화는 예산이 적은, 작은 영화입니다. 작은 영화에 도움을 주신 분들이 있고 배우분들과 함께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대작에 친숙해진 요즘인데 작은 영화를 관객분들께서 봐주셔야 앞으로 더 좋은 대작도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이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태화] 영화를 보신 관객분들이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옆 사람에게 아직 사랑하고 있는지, 어떤 걸 사랑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자신의 마음을 볼 수 있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나라] 함께 출연한 모든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영화도 규모는 작아도 재밌는 영화입니다. 이번 연말에 다 같이 함께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인권] 관객 여러분들 만나기 위해 저희가 좁은 문을 통과하는 것 같습니다. 그 좁은 문을 위해 살도 많이 뺐고 의상도 내팽개쳤습니다. 응원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를 먹어가고 있지만 사랑이 무엇인지 안다고 장담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미숙한 사랑에 대해서 세대를 초월해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많이 도와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기자간담회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자리해주신 기자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2월 4일 개봉을 앞둔 19금 블랙 코미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색다른 설렘부터 아찔한 자극 사이! 

진짜 어른들의 블랙 코미디 등장!

상상력을 자극하는 19금 스틸 전격 공개!

    

오는 12월 4일 개봉하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영화의 섹슈얼한 분위기를 담은 19금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의리로 사는 10년 차 부부가 색(!)다르게 사는 이들을 만나며 지루한 삶에 활력을 찾아가는 19금 블랙 코미디.

 

먼저 의리인지 사랑인지 헷갈리는 결혼 10년 차 ‘영욱’(김인권)과 ‘연경’(이나라)의 상황이 눈길을 끈다. 부부 관계도 한 달에 한 번 정해 놓고 할 만큼 의무적으로 변한 이 부부는 서로가 편안하고 익숙하면서도 소원해져 권태롭다. 그리고 이 부부 앞에 본능대로 사는 자유연애주의자 ‘민식’(서태화)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위기가 다가온다. ‘민식’은 ‘연경’에게 저돌적으로 대시하고 ‘연경’은 그가 주는 새로운 설렘에 흔들리는데, 농도 짙은 스킨십이 돋보이는 스틸에서 점점 깊어 가는 그들의 뜨거운 관계가 짐작된다.

 

여기에 색다르게 사는 ‘혜인’(장가현), ‘재순’(이서이)의 강렬하고 섹시한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자신의 욕망을 대담하게 드러내는 ‘혜인’은 ‘영욱’을 예상치 못한 일탈로 이끌게 되고, ‘재순’ 역시 적극적으로 자신의 ‘정사 본능’을 발휘하며 발칙한 눈빛으로 매력을 뽐낸다. 이렇듯 다섯 남녀가 서로를 유혹하고 빠져가는 과정을 에로틱하게 담아낸 19금 스틸은 이들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이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뜨겁던 관계를 지나 권태기를 경험하고, 때론 상처 입고, 의외의 곳에서 짜릿한 즐거움을 알게 되는 이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뜨거운 공감을 선사한다. 김인권, 이나라, 서태화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들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온 명품 배우들의 활약은 극에 재기 발랄함과 활기를 더하며 12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 색다른 설렘부터 아찔한 자극 사이!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 - 진짜 어른들의 블랙 코미디 등장! - 상상력을 자극하는 19금 스틸 전격 공개!     © 문화예술의전당

 

▲ 색다른 설렘부터 아찔한 자극 사이!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 - 진짜 어른들의 블랙 코미디 등장! - 상상력을 자극하는 19금 스틸 전격 공개!     © 문화예술의전당

 

▲ 색다른 설렘부터 아찔한 자극 사이!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 - 진짜 어른들의 블랙 코미디 등장! - 상상력을 자극하는 19금 스틸 전격 공개!     © 문화예술의전당

 

▲ 색다른 설렘부터 아찔한 자극 사이!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 - 진짜 어른들의 블랙 코미디 등장! - 상상력을 자극하는 19금 스틸 전격 공개!     © 문화예술의전당

 

지금 당신 곁의 그 사람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짤의 대가 ‘김인권’ 발칙한 스토리 속 순간 포착!,물 만난 4종 표정짤 대공개-올겨울 유일무이한 19금 블랙 코미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독보적인 감칠맛 연기장인 김인권의 명불허전 표정연기를 엿볼 수 있는 표정짤 4종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의리로 사는 10년 차 부부가 색(!)다르게 사는 이들을 만나며 지루한 삶에 활력을 찾아가는 19금 블랙 코미디. 영화계 짤의 대가로 생생한 표정연기가 압권인 베테랑 배우 ‘김인권’. 발칙한 스토리에 아찔한 상황의 연속으로 대량의 짤을 탄생시킬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에서 김인권이 연기한 ‘영욱’(김인권)의 다채로운 심경이 포착된 4종 스틸을 살펴보자.

 

#1. 싱글벙글! 영업용 미소장착 #굿모닝 

▲ 올겨울 유일무이한 19금 블랙 코미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독보적인 감칠맛 연기장인 김인권의 명불허전 표정연기를 엿볼 수 있는 표정짤 4종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 문화예술의전당

 

소심한 성격의 은행원 ‘영욱’(김인권). 아내를 사랑하냐고 묻는 질문에 주춤거리며 ‘그럴걸’이라고 답하는 남자. 사람 좋은 인상의 ‘영욱’이 싱글벙글 미소로 출근길 동료들에게 반가운 아침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다. 

 

#2. 노래방 감성 최고조 #애절보스 

▲ 올겨울 유일무이한 19금 블랙 코미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독보적인 감칠맛 연기장인 김인권의 명불허전 표정연기를 엿볼 수 있는 표정짤 4종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 문화예술의전당

 

영욱의 아내 ‘연경’(이나라)에게 호감을 느낀 부행장 ‘민식’(서태화)의 작전(?)으로 서귀포 지점으로 발령을 받게 된 영욱이 자신을 환영하는 회식자리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선곡은 애절한 발라드 ‘끝사랑’으로 감성이 최고조에 다다른 클라이맥스를 열창하는 그의 호소력 짙은 표정이 압권이다. 

 

#3. 이러면 아니… 돼요 #몸따로맘따로 

▲ 올겨울 유일무이한 19금 블랙 코미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독보적인 감칠맛 연기장인 김인권의 명불허전 표정연기를 엿볼 수 있는 표정짤 4종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 문화예술의전당

 

서귀포지점에서 근무하는 요주의 직원 ‘재순’(이서이)의 적극적인 유혹에 순간 당황한 영욱의 이성과 감성이 따로인 상황이 제대로 포착되었다. 영욱은 재순의 입술을 피하려는 듯 하지만 동시에 살포시 마중 나온 입술과 자유로운 그의 손은 그다지 재순을 제지할 의지가 없어 보이는 어중간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4. 삐뚤어질 테다! #흥칫뿡 

▲ 올겨울 유일무이한 19금 블랙 코미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독보적인 감칠맛 연기장인 김인권의 명불허전 표정연기를 엿볼 수 있는 표정짤 4종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 문화예술의전당

 

영욱이 대출을 해 준 동창의 전부인 ‘혜인’(장가현). 자신의 욕구를 참지 않는 ‘혜인’은 전 남편의 연락처를 물으러 온 ‘영욱’을 대담하게 유혹해 살맛 나는 일탈을 선사한다. 혜인의 현실 조언에 미간을 잔뜩 찌푸리고 입술을 삐죽 내밀며 뭔가 못마땅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영욱의 모습이다.

 

여전히 사랑하고 싶은 어른들의 짜릿한 일탈로 성인남녀의 속마음을 저격할 19금 블랙 코미디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12월 4일 개봉한다.

 

지금 당신 곁의 그 사람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12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의리로 사는 10년 차 부부가 색(!)다르게 사는 이들을 만나며 지루한 삶에 활력을 찾아가는 19금 블랙 코미디. 

 "화끈하고 위트 있고 유쾌하다!"

  19금 블랙코미디 속 대사, -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너는 어느쪽이야? 

           당신은 다음 중 어느 스타일이야?

 

▲ "화끈하고 위트 있고 유쾌하다!" 19금 블랙코미디 속 대사,'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 문화예술의전당

 

▲ "화끈하고 위트 있고 유쾌하다!" 19금 블랙코미디 속 대사,'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 문화예술의전당

 

▲ "화끈하고 위트 있고 유쾌하다!" 19금 블랙코미디 속 대사,'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 문화예술의전당

 

2019년 하반기는 배우 2세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먼저 스크린에선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의 최규환, <아빠는 예쁘다> 백서빈, <백두산>의 하정우가 관객들을 찾아오고 TV에선 KBS 2TV [1박 2일]로 연정훈이 첫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에 도전한다

 

 끼도 대물림! 부전자전 배우 2세들의 활약!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최규환

  <아빠는 예쁘다> 백서빈

  <백두산> 하정우,

  [1박 2일 시즌4] 연정훈 

 

국민 배우 최주봉의 아들 최규환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통해 발군의 코믹 연기 대공개!

 

▲ 최규환     © 문화예술의전당

 

 

 

최규환은 어쩌다 보니 ‘영욱’(김인권)의 일탈에 동참하게 된 ‘김 차장’ 역을 맡아 눈치 빠르고 의리 있는 인물을 연기한다. 그는 절대 들킬 일 없을 거란 ‘영욱’의 말을 믿고 나간 미팅 자리에서 “형부!!!”라는 외침을 듣게 되는 웃픈 에피소드의 주인공이 되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유쾌하고 친근한 연기의 대명사인 아버지 최주봉의 매력을 그대로 물려받은 최규환은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에서도 위기 상황마다 재빠른 임기응변 능력을 발휘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아버지도 못해본 여장에 도전! <아빠는 예쁘다> 백서빈

 

▲ 백서빈     © 문화예술의전당

 

명배우 백윤식의 둘째 아들로 유명한 백서빈도 <아빠는 예쁘다>를 통해 아버지의 꼬리표를 떼고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백서빈은 이번 작품에서 완벽한 이중생활을 하는 ‘승준’을 맡아 낮에는 잘생긴 외모의 남자로, 밤에는 여자보다 예쁜 미모의 여장남자로 등장하여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인다. 

 

청출어람 아들, 하정우 <백두산> 화산폭발을 막는 특전사 변신 

▲ 하정우     © 문화예술의전당

 

부전자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배우 하정우. 이제는 아버지 김용건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 잡은 그가 다시 한번 천만 관객에 도전한다.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하정우는 모두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 EOD 대위 ‘조인창’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뽐낸다. 

 

연기를 넘어 예능까지 접수! [1박 2일 시즌4] 맏형 연정훈

  

▲   연정훈  © 문화예술의전당

[각 사진 출처: 네이버]

 

배우 연규진의 아들 연정훈은 KBS 2TV 간판 예능 [1박 2일 시즌4]로 복귀를 선언했다. 부드러운

외모와 따뜻한 이미지로 로맨스물의 주연을 독차지했던 그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은 첫 도전으로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공개하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민배우 최주봉의 끼를 물려받은 최규환의 코믹 활약이 기대되는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오는 12월 4일 개봉한다.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는 대체불가 독보적인 감칠맛 연기장인 김인권과 서태화, 이나라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품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19금 블랙 코미디를 완성시켰다. 김인권과 이나라는 부부 사이의 편안함과 권태로움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완벽히 표현해 성인남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자유롭고 거침없이 살아가는 서태화, 장가현, 이서이의 캐릭터는 우리 모두가 가진 은밀한 본능을 대변하며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소원해진 부부에게 찾아온 살맛(!)나는 일탈이 과연 무엇일지, 그들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맛깔나는 찰떡 호흡! 

성인남녀의 은밀한 본능을 대리만족 시킬<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강력한 19금 코미디 예고하는 3人 3色 메인 포스터 전격 공개 

 

김인권, 서태화, 이나라 주연의 19금 블랙 코미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오는 12월 5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키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의리로 사는 10년 차 부부가 색(!)다르게 사는 이들을 만나며 지루한 삶에 활력을 찾아가는 19금 블랙 코미디.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사랑인지 의무인지 헷갈리는 부부 ‘영욱’(김인권), ‘연경’(이나라)의 모습과 그들의 결혼 생활을 흔드는 자유롭고 거침없이 살아가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남부럽지 않은 부부 사이처럼 보이지만 권태롭게 사는 남편 ‘영욱’ 역의 김인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탄탄한 연기력과 자신만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한 김인권의 표정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미소를 짓고 있지만 복잡한 심경이 드러나는 ‘연경’의 모습은 의무감으로 사는 ‘연경’에게 어떤 유혹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지긋한 시선의 ‘민식’(서태화) 역시 눈길을 끈다. 극중 사회적인 성공뿐 아니라 젠틀한 모습으로 여심을 흔드는 ‘민식’은 본능대로 살아가며 자유분방한 생활을 즐긴다. 갤러리 큐레이터로 일하는 ‘연경’과의 우연한 만남 후 ‘영욱’과 ‘연경’ 사이에 긴장감을 유발하게 되며, 그가 선보일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대체불가 독보적인 감칠맛 연기장인 김인권과 서태화, 이나라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품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19금 블랙 코미디를 완성시켰다. 김인권과 이나라는 부부 사이의 편안함과 권태로움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완벽히 표현해 성인남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자유롭고 거침없이 살아가는 서태화, 장가현, 이서이의 캐릭터는 우리 모두가 가진 은밀한 본능을 대변하며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소원해진 부부에게 찾아온 살맛(!)나는 일탈이 과연 무엇일지, 그들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우연한 만남이 예상치 못한 일탈로 이어지며 꼬여버린 다섯 남녀의 러브라인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본성을 일깨워줄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12월 5일 개봉한다. 

 

▲ 소원해진 부부에게 찾아온 살맛(!)나는 일탈이 과연 무엇일지?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 김인권, 서태화, 이나라     © 문화예술의전당

 

Awards

2019 달라스아시안영화제 경쟁부문 

2019 마드리드국제영화제 경쟁부문

2019 밀라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문화예술의전당

  

Information                                                                                                                                        

제목 :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감독 / 각본 : 신양중

출연 : 

 

장르 : 코미디 

러닝타임 : 99분  

관람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제공: 캐피탈원

제작: 스튜디오후크, 프레임콘텐츠 

배급: 디스테이션

개봉 : 2019년 12월 5일

 

Synopsis

 

의리로 사는 10년 차 부부 ‘연경’과 ‘영욱’

빨간 불 들어온 그들 사이에 색(!)다르게 사는 이들이 끼어들었다!

 

본능대로 사는 남자 ‘민식’ & 즐기면서 사는 여자 ‘재순’ & 참지 않고 사는 여자 ‘혜인’ 

‘연경’과 ‘영욱’의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은 그들과의 짜릿한 일탈로 살(!) 맛을 찾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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