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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새벽 일용노동자 겨울철 쉼터 8개소 운영

이현화 기자 | 기사입력 2017/12/10 [12:47]

서울시,새벽 일용노동자 겨울철 쉼터 8개소 운영

이현화 기자 | 입력 : 2017/12/10 [12:47]

서울시가 추운겨울 야외에서 구직활동을 하는 일용직노동자를 위한 ‘새벽 일용노동자 겨울철 쉼터’ 8개소를 운영한다. 

 

올겨울 운영되는 쉼터가 운영되는 곳은 하루 1,000명 이상이 모이는 서울 최대 인력시장인 남구로역사거리(구로구)와 ▴신정네거리(양천구) ▴신월3동우체국(양천구) ▴자양동(광진구) ▴중곡동(광진구) ▴면목역광장(중랑구) ▴이수역 13번 출구(동작구) ▴독산동 독산고개주변(금천구,  12월 말 개소예정) 등 총 8개소다. 이중 광진구 자양동과 중 곡동 쉼터는 연중 운영한다. 

 

▲ 박원순 서울시장, 새벽 일용노동자 겨울철 쉼터 8개소 운영    © 문화예술의전당


<난방시설 및 소화기, 휴대전화 충전기 비치, 와이파이, 따뜻한 음료 제공>

 

 운영시간은 새벽 4시경부터 아침 8시까지며, 쉼터 내부에는 난방기를 설치하고 커피, 녹차, 율무차 등 따뜻한 음료도 제공해 추위를 피해 쉬고 대기할 수 있도록 했다. 와이파이 설치, 휴대전화 충전기 등을 12월 중에 비치해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화재에 강한 천막을 사용하고,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는 한편, 내부 화재감지장치 등도 연내 설치하여 안전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새해에는 표준디자인을 적용한 겨울철 쉼터 운영으로 이용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현화 기자] black@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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