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정치/경제/사회 > 사회

임산부의 출산시 행동요령

기고: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 이범석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17/12/19 [00:41]

임산부의 출산시 행동요령

기고: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 이범석
이혜용 기자 | 입력 : 2017/12/19 [00:41]

산달이 다된 임산부가 무리한 일을 하다가 산모의 갑작스런 진통과 함께 병원으로 이송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예기치 못한 물리적 힘에 의해 조산 또는 유산할 수 있고 출산에 대한 주위의 사전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아이를 분만하는 상황 발생한다.

 

▲임산부의 출산시 행동요령,여수소방서돌산119안전센터  이범석© 문화예술의전당

 

최근 한 아파트에서 임신 7개월의 산모가 갑작스런 통증으로 1.8kg의 아이를 분만하여 인근 소방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사례가 있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는 먼저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출산 가능성이 있으면 산모에게 두손으로 무릎 또는 넓적다리 뒤편을 감싸안게 한 후 질구를 관찰하여 태아가 잘 나오도록 도와주고 태아머리가 나왔을 때 산모에게 자궁수축 도중 호흡을 가다듬도록 하여야 한다.

 

그 다음 태아의 얼굴에 막이 씌워져 있으면 탯줄을 머리 위로 넘겨 풀어준다.

 

또한, 아기의 입주의를 닦아내어 깨끗이 하고 만일 아기가 울지 않을 경우에는 소아심폐소생술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산모가 배가 꺼지는 듯 아프거나 자궁에서 액체(양수)가 나올 때, 소변 보기가 힘들 때는 신속히 병원으로 내원하여야 한다.

                                     기고: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  이범석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