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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김지훈, 정체 밝혀졌다…연쇄살인마 눈빛에 ‘충격’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0/09/03 [14:21]

‘악의 꽃’ 김지훈, 정체 밝혀졌다…연쇄살인마 눈빛에 ‘충격’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0/09/03 [14:21]

 

‘악의 꽃’ 김지훈의 정체는 연쇄살인마였다. 15년간 혼수상태로 있던 그가 모두가 궁금해 하던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의 공범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는 도해수(장희진)가 연쇄살인마의 정체에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해수는 백만우(손종학)에게 봉사단 명단과 사진을 구해달라 청했다. 이를 몰래 지켜보던 백희성(김지훈)은 자신의 정체가 들킬까 손톱을 물어 뜯으며 불안해 했다.

 

도해수가 찾던 인물은 바로 백희성이었다. 도민석(최병모)의 장례식장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적어준 것도, 도민석과 바에서 만났던 의문의 남성도 모두 백희성이었다.

 

위기에 처한 백희성은 “죽어서도 날 봐주지 않는 거다. 도민석은. 난 정말 도민석이 시키는 대로 했다. 나 너무 무서웠다. 정말 그러고 싶지 않았다. 아빠, 엄마 나 지켜줄거지”라고 말해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백희성은 그동안 베일에 싸인 인물로 존재했다. 방영 초반에는 인물관계도에도 없었을 정도로 비밀에 부쳐진 인물이었다. 그런 그가 존재감을 드러내며 하나씩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그의 정체를 추리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김지훈의 연기도 관심을 모은다. 도해수를 죽일 듯이 노려보던 백희성과 부모님에게 마치 어린아이 같이 자신을 지켜달라 말하는 백희성까지 소름 돋는 감정변화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15년간 혼수상태를 지나 연쇄살인범이라는 진짜 정체까지 모두 밝혀졌다. 이제 자신의 정체가 들킬까 무서운 백희성이 어떤 일을 벌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악의 꽃’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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