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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가곡, 민요 등 대구의 가을을 찬란하게 장식할 야외콘서트,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광장콘서트 마지막 공연 앞둬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0/10/15 [05:41]

아리아, 가곡, 민요 등 대구의 가을을 찬란하게 장식할 야외콘서트,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광장콘서트 마지막 공연 앞둬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0/10/15 [05:41]

‘2020 대구오페라축제’가 10월 16일과 17일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 <함께해요 대구! 오페라 광장콘서트>와 함께 ‘2020 대구오페라축제’ 야외공연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2020 대구오페라축제© 문화예술의전당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아래 9월 25일 이후 3주간, 총 12회 펼쳐진 야외공연 시리즈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개관 이래 처음 진행한 기획이기도 하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는 코로나19는 물론 우천 등 야외공연 진행에 따른 모든 변수에 철저히 대비하여 공연을 진행해 왔으며 전체 야외공연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광장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아리아, 가곡, 민요 등 대구의 가을을 찬란하게 장식할 야외콘서트

 

10월도 한창 무르익은 이때 오페라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선사할 무대는 지휘자 황원구가 지휘와 해설을 맡고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외국 가곡 등 친숙하고도 다양한 레퍼토리로 눈길을 끈다. 특히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양일 공연의 프로그램과 캐스팅을 달리 구성해 더한층 다채로운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10월 16일(금) 공연에는 메조 소프라노 손정아와 바리톤 서정혁 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성악가들과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투디오 소속 성악가 소프라노 이소명, 테너 조규석이 출연하여 오페라 <카르멘>, <사랑의 묘약>, <라 보엠>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들을 선보이며 오페라를 사랑하는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튿날인 10월 17일(토)에는 소프라노 김상은과 쓰리테너 앙상블 ‘하이체’(테너 하석배, 이 현, 최덕술) 등 오랜 활동을 통해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선배 성악가들이 출연해 가곡과 민요, 오페라 아리아 등으로 한층 품격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이자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가 함께한다.

 

◇11월, 다시 대극장 무대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콘서트로 야외무대에서의 공연을 마무리하는 한편 다시 극장의 문을 열고 2020 대구오페라축제 <나비부인>을 비롯한 오페라와 콘서트들을 무대에 올린다. 현재 대구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상황에 따라 전체 좌석의 50%를 준비해서 공연을 오픈하게 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2020 대구오페라축제는 물론, 렉처오페라와 마티네콘서트 등 연말까지 풍성한 기획공연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철저한 방역과 안전수칙 준수로 관객들이 안심하고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연문의 및 입장권 구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홍보관,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2020 대구오페라하우스 하반기 공연 일정

 

10월 30~31일 렉처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11월 6일 금난새 마티네콘서트 <라 트라비아타>

11월 7일 <대구경북성악가협회 콘서트>

11월 14일 2020 대구오페라축제 <나비부인>

11월 20~21일 렉처오페라 <목소리>

11월 27~28일 영아티스트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12월 4일 금난새 마티네콘서트 <카르멘>

12월 4~5일 렉처오페라 <라 보엠>

12월 31일 제야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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