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그 립스틱 마르지 마요' OST Part.1, ‘김종완 of NELL’의 ‘나는 그래 (Lean On Me)’ 발매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연출 이동윤, 극본 채윤, 제작 JTBC스튜디오) 첫 번째 OST로 기대를 모은 ’김종완 of NELL’의 ‘나는 그래 (Lean On Me)’가 오늘(18일) 오후 6시에 전격 공개된다.

이번 '나는 그래'는 심플한 기타 리프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시작해 파워풀한 후렴구로 이어지는 서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매혹적인 음색을 지닌 밴드 ‘넬(NELL)’의 보컬리스트 ’김종완’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많은 사람 그 속에 그 누구도 보지 않게 해, 나를 더 조급하게 해 안고 싶게' 등 윤송아(원진아 분)를 향한 채현승(로운 분)의 솔직한 고백이 녹여진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이다. 마음을 당당하게 드러내면서도 설렘과 불안감 사이에서 흔들리고, 자신에게 기대어 주기를 바라는 현승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 '선배, 그 립스틱 마르지 마요' OST Part.1, ‘김종완 of NELL’의 ‘나는 그래 (Lean On Me)’ 발매  © 문화예술의전당

쓸쓸한 듯 덤덤한, 그러면서도 귀를 기울이게 하는 김종완의 음색이 송아와 현승의 로맨스에 시청자들을 더욱 빠져들게 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작사, 작곡에는 ‘김재환 – 어떤 날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Your Light’ 등 따뜻하고 감성 짙은 작품들을 선보여온 1601 X 김호경 콤비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윤송아와 채현승의 짜릿한 로맨스뿐만 아니라, ‘워러밸(Work & Love Balance)’을 통해 화장품 마케터로서의 면모 역시 선보인다. 우리네 현실에서도 존재할 법한 팀원들의 각양각색 매력을 비롯해 이들과 함께 일하고 웃고 또 문제에 부딪히기도 하는 모습들은 깨알 같은 오피스물의 재미까지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