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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경규, 류수영 따라잡기 도전 ‘예능대부 셀프 미담 제조’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21/03/19 [12:51]

‘편스토랑’ 이경규, 류수영 따라잡기 도전 ‘예능대부 셀프 미담 제조’

전혜린 기자 | 입력 : 2021/03/19 [12:51]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경규가 류수영 따라잡기에 나선다. 

 

3월 1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해조류’를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앞서 이영자를 짝꿍으로 맞이했다가 이영자에게 몰래카메라 복수를 당한 이경규는 2020년 이루지 못한 꿈, 2021년 예능 대상을 꿈꾸며 이미지 메이킹에 돌입한다.

 

▲ ‘편스토랑’ 이경규, 류수영 따라잡기 도전 ‘예능대부 셀프 미담 제조’  © 문화예술의전당



이날 본격적인 메뉴 개발에 앞서 이경규는 “배우 류수영을 보니까 스태프들에게 음식을 많이 만들어주더라. ‘나도 저렇게 살아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혀 ‘편스토랑’이 발칵 뒤집혔다고 한다. 편스 빌런 앵규리 이경규와는 어울리지 않는 발언이었기 때문. 참고로 ‘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은 요리를 할 때마다 스태프들에게 대접하고 그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진정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이 포착되곤 했다. 이경규가 류수영의 이런 모습을 닮겠다고 한 것.

 

이경규의 갑작스러운 선언에 스태프들 모두 놀라 입을 쩍 벌린 가운데, 진짜로 이경규는 대용량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날 이경규가 스태프들을 위해 준비한 음식은 막국수. 물론 류수영과는 다른 이경규만의 비법으로 완성된 막국수였지만 ‘편스토랑’ 스태프들은 잠시 당황해하면서도 일단 맛있게 폭풍 흡입했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경규가 스태프들이 먹고 있는 모습이 잘 찍히는 게 맞느냐며 잔소리를 시작한 것. 뿐만 아니라 그렇게 식사를 시작한 스태프들이 어느 정도 먹자 충분히 먹었다며 그만 먹으라고 재촉을 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자신의 미담은 직접 만드는 셀프 미담 제조기 이경규. 예능 대부 이경규의 류수영 따라잡기, 억지 미담 제조에 당황한 ‘편스토랑’ 스태프들의 솔직한 반응까지. 포복절도 웃음이 빵빵 터질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3월 19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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