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정치/경제/사회 > 정치

민주당의 진심 없는 사과, 가식적인 ‘국민소통’, ‘민심경청’ , 또다시 ‘말로만 사죄’, '영혼 없는 반성’

내년 3월은 새로운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직접 뽑는 날! - 심판의 날이 다가온다!

엄기섭 기자 | 기사입력 2021/06/03 [09:33]

민주당의 진심 없는 사과, 가식적인 ‘국민소통’, ‘민심경청’ , 또다시 ‘말로만 사죄’, '영혼 없는 반성’

내년 3월은 새로운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직접 뽑는 날! - 심판의 날이 다가온다!
엄기섭 기자 | 입력 : 2021/06/03 [09:33]

 

민주당의 진심 없는 사과, 가식적인 ‘국민소통’, ‘민심경청’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 논평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2021-06-02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던 대통령의 약속은 희대의 거짓말로 희화화 될 것이다. 

 

조국 사태를 비롯해, 역사의 아픔을 이용한 윤미향 의원,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의 성비위, LH 투기 및 관평원 특공 논란 등 이 정권 자체가 부정의와 불공정의 집합체였으니 말이다.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라임·옵티머스 등 정권비리 수사도 줄줄이 막혀있다.

 

더구나 대통령은 기어이 김오수 검찰총장을 임명하며 정권수사의 든든한 방패막이를 세웠다. ‘공정한 검찰’이라는 듣기 좋은 말로 김 총장에게 갑옷을 입히고 또다시 국민을 기만했다.

 

조국사태로 등 떠밀리듯 했던 이해찬 대표의 대국민 사과를 제외하고는 지난 4년 간 진심이 담긴 사과나 통렬한 반성 한 번 없던 정권을 기억한다.

 

그리고 오늘, 보궐선거로 민심을 확인한 지 두 달이 다 되어서야 송영길 대표가 “국민과 청년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뒤늦게 사과했다.

 

그런데, 송 대표는 조 장관의 의혹이 “딱히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다”며 회고록 또한 ‘반론 요지서’ 쯤으로 이해한다고 하니,

 

“가슴아프다”, “정치적 희생양”, “귀양 간 죄인” 운운하며 자기변명과 궤변의 연장선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송 대표의 사과 역시 ‘영혼’이 없었다. 국민에 대한 존중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시간이 흐르고 있다. 더 이상 잘못을 되돌릴 시간이 없다는 것을 모르는가.

 

‘국민소통’과 ‘민심경청’을 할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 민주당은 국민들이 진정성 없는 사과에 귀 기울일 시간도 여유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진정 변화하고 각성해야 할 것이다. 

 

2021. 6. 2

국민의힘 대변인 김 예 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민주당은 문심(文心)이 아닌 민심(民心)을 위해 행동으로 보여라.

  국민의힘 강민국 원내대변인 논평

 

2021-06-03 

송영길 민주당 당 대표는 어제 민심 경청 결과보고회를 열고, 민주당의 ‘내로남불’과 ‘언행불일치’에 대해 사과했다.

 

조국 사태와 오거돈, 박원순 前 시장 권력형 성 비위, 정부 고위관계자 전세보증금 인상 논란에 대해 국민들께 실망을 안겨 드렸다며 속죄를 구했다. 민심을 헤아리지 못하고, 무능한 개혁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고 반성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민주당 당 대표가 피해자와 국민에게 사죄의 목소리를 전한 건 다행이다. 하지만, 사과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최근 민주당의 행태를 보면, 또다시 ‘말로만 사죄’, '영혼 없는 반성’으로 끝나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 

 

민주당은 최근 김오수 검찰총장 청문보고서를 3분 만에 단독채택하고, 대통령은 기다렸다는 듯이 7시간 만에 임명을 재가했다. 정치적 중립성이 의심된 인물이지만 증인 1명 없는 맹탕 청문회에서 국회는 제대로 검증조차 할 수 없었다. 정권 비호 세력을 검찰 수장으로 앉히는 것이 어떻게 ‘검찰개혁’이란 말인가. 김오수 검찰총장 취임으로 ‘국민의 검찰’이 아닌 ‘정권의 검찰’로 거듭나게 생겼다. 

 

송 대표는 조국 사태에 사과하면서도 조국 前 법무부 장관 회고록에 대해 “일부 언론이 검찰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쓰기하며 융단폭격을 해온 것에 대한 반론 요지서”라며 조국 前 법무부 장관을 감싸 반쪽짜리 사과로 만들었다.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민주당은 민심을 헤아리겠다면서 손실보상법 논의를 위한 법안 소위에도 불참하며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마음을 애태우고 있다. LH 땅 투기 사태와 세종시 특공사태에 대해서는 ‘LH 졸속 분할안', '특공 폐지’라는 국면전환용 미봉책으로 책임회피에 급급하다. 

 

민주당은 지난 4·7 재보궐 선거 참패 이후에도 몇 번의 반성문을 발표했지만 달라진 건 없었다.

 

진정이 담긴 성찰과 반성은 행동이 따라줘야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다. 민주당이 진정 개혁과 쇄신 의지가 있다면 이제는 대통령이 아닌 국익에 충성하고, 특정세력의 이익이 아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법치주의와 삼권분립을 위해 봉사하라. 

 

이번 민주당의 '반성문'은 일회성 면피용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2021. 6. 3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강 민 국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