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정치/경제/사회 > 사회

진보는 왜 선동에 약한가? - 서민 교수- "응 많이 웃어라. 1년 남았다. ㅋㅋㅋ"

엄기섭 기자 | 기사입력 2021/06/08 [23:30]

진보는 왜 선동에 약한가? - 서민 교수- "응 많이 웃어라. 1년 남았다. ㅋㅋㅋ"

엄기섭 기자 | 입력 : 2021/06/08 [23:30]

기생충 박사 서민 교수가 그의 블로그에 '진보는 왜 선동에 약한가?'에 대해 풀었다.

맺는 단어는 "응 많이 웃어라. 1년 남았다. ㅋㅋㅋ"였다.

 식견 높은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와 박수 속에 기생충 잡는 서민 교수의 글을 음미해본다. 

 

▲ 요즘,     ©문화예술의전당

 

[팩트] 진보는 왜 선동에 약한가?

 

좌파는 음모론을 좋아한다. 

 

눈앞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믿기보단 그 뒤에 있을지도 모르는 음모를 찾는 데 열심이란 뜻이다.

 

2014년, 세월호가 침몰해 많은 이들이 사망했다. 

 

조사결과 무리한 증축과 과적, 배의 노후 등이 사고원인으로 드러났다면,

 

배에 대한 체계적인 감시시스템을 만들고 

 

중국어선이 못들어오게 하는 것에만 관심있던 해경을 재난구조도 할 수 있도록 개편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일 것이다.

 

하지만 좌파들은 이렇게 하지 않았다.

 

대신 그들은

 

1) 세월호를 성역화했다; 세월호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는 말-예컨대 세월호는 교통사고였다-을 하면 우르르 몰려가 다구리를 쳤다

 

2) 드러난 사고원인을 부정하고, 음모론을 만든다; "운행하던 배에서 누군가가 닻을 내려 배를 전복시킨 뒤 배가 기울어지자 닻을 황급히 끌어올린 거야." 

 

3) 그 음모론을 끊임없이 재생산함으로써 같은 조사를 수없이 반복하게 만든다--> 조사결과가 나오면 일단 부정하고, 다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결과 수많은 돈이 낭비되고, 세월호 진상조사위는 하나의 직업이 된다. 

 

 

비단 세월호뿐 아니라 여러 사건에서 반복되는데,

 

장자연을 조선일보가 죽였다는 주장이 대표적인 예다.

 

현 정권이 출범시킨 과거사조사위가 장자연리스트의 존재를 부정했고, 그녀의 죽음과 조선일보와의 연관고리를 찾아내지 못한 채 사건을 종결했음에도 좌파들은 이렇게 외친다. 

 

"아니야 조사결과가 어떻게 나와도 조선일보가 범인이야."

 

김학의 사건도 마찬가지다.

 

당시 검사가 김학의를 기소하지 못한 건 영상의 얼굴이 김학의라는 걸 몰라서가 아니라

 

성폭행의 증거가 없고, 성접대라고 할 경우 공소시효가 지났기 때문인데

 

좌파들은 외친다. "그 영상을 보고도 김학의를 몰라보다니, 검찰 니들이 사람이냐?"

 

이런 일이 계속되는 이유는 다음 세 가지다.

 

1) 대부분의 좌파는 이성보다 감성이 발달해, 말도 안되는 주장도 그냥 믿어버린다. 나이든 놈들이 툭하면 울컥한다는 글을 쓰는 것도 감성만 비대한 탓이다. 

 

2) 김어준 같은 좌파의 우두머리들에게 이런 음모론은 이득을 안겨준다. 돈을 벌게 해주고 명성도 얻을 수 있으며, 나아가 정권까지 탈취할 수 있으니까. 

 

3) 음모론에 반하는 증거가 나와도 좌파들은 그 증거를 믿지 않으려 한다. 이건 증거를 해석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며,

 

이 때문에 좌파들은 자기 우두머리들을 의심하지 못한다.

 

좌파 우두머리들이 자기 주장이 틀렸어도 사과하지 않는 것도 좌파 수장으로서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고자 함이다. 

 

  © 문화예술의전당

 

 

보수로 전향한 많은 분들이 그렇듯, 나 역시 조국 사태 때문에 진보를 버렸다.

 

이 얘기는 인터뷰 때마다 수십 번은 했을 것이다. 

 

그런데 좌파들은 보수에 와서 보니 잘해줘서 좋더라,라는 내 글을

 

"그깟 음료수 준다고 보수로 온다고?"로 읽는다. 

 

저기 달린 수많은 추천수를 보면, 헛웃음이 나온다.

 

어떤 듣**은 한 술 더 떠서 아무도 안볼 좌파 매체에 장문의 반박글을 썼다.

 

내 글을 읽고 개콘 이후 제일 크게 웃었다나.ㅋㅋㅋㅋ

 

앞의 몇 줄을 읽어보니 위의 댓글을 길게 늘여쓴 거라 읽다 말았는데,

 

정권이 후지다보니 좌파들의 문해력이 훨씬 더 떨어진 모양이다.

 

저 글을 읽다보니 정권교체는 물론이고, 앞으로 100년은 보수가 집권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이번 정권 덕에 진보의 본질을 많은 국민들이 깨달은데다,

 

좌파들의 선동능력도 크게 떨어져, 거기에 속을 이가 별로 없을 것 같아서.

 

  © 문화예술의전당

 

민중의 소리 기사에 대한 내 대답, 응 많이 웃어라. 1년 남았다. ㅋㅋㅋ

 

▲ 요즘, 어버버버 악당두목과 그 일당들을 물리치고 최후에 웃는 정의의 사도 윤석열 타이거마스크     ©문화예술의전당

 

​서민 교수 블로그 바로가기 : https://blog.naver.com/bbbenji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