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로 인해 발생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류가 종말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세상을 구할 마지막 임무를 위해 목숨 건 사투를 그린 스릴러 <코비드 21>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릴 보도스틸과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코비드 21>은 영화와 광고 감독 겸 프로듀서로 탄탄한 연출력을 통해 100개 이상의 국제상을 수상한 다니엘 헤르난데즈 토라도가 메가폰을 잡아 코로나21에 감염되어 좀비로 변한 사람들 속,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물들이 인류를 구하기 위해 바이오 센서가 있는 실험실로 향하는 여정을 긴장감 넘치게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 7종은 바이러스로 인해 삭막해진 세상을 보여주며 코로나21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가 당장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를 엿볼 수 있어 공포감을 끌어올린다.
먼저 갑작스러운 좀비의 공격으로 길을 잃은 바이러스 전문가 ‘앨리슨’과 넓은 건물에 덩그러니 홀로 서있는 ‘스콧’의 모습은 유일한 생존자로서 암흑으로 뒤덮인 세상에서 그들이 이끌어나갈 전개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누구를 믿을 수도, 의지할 수 없는 상황에 우연히 만나 ‘앨리슨’의 간절한 부탁으로 실험실로 향하지만 그 길은 좀비들로 가득하여 험난한 여정을 예고한다.
또한 ‘앨리슨’을 실험실로 이동시키는 마지막 임무를 받았던 특수요원들이 사라진 ‘앨리슨’을 찾기 위해 그녀의 흔적을 따라가던 도중 마주한 좀비들을 향해 총을 쏘는 모습과 어둠 속에서 손전등 하나에 의지하며 걷는 모습들은 숨 돌릴 틈 없이 치닫는 공포를 생생하게 예고한다.
한편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강렬하게 비추는 태양을 등지고 걷는 두 주인공이 광활한 숲을 거닐고 있는 평온한 장면도 잠시 차 한 대 다니지 않는 넓은 도로, 사람 한 명 보이지 않는 놀이터에 혼자 움직이고 있는 그네 등 대조되는 장면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긴장감을 더한다.
바로 코로나21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들이 사람을 뜯어먹는 섬뜩한 장면들이 이어지고 “그 어떠한 경고도 치료제도 없다”, “살아남거나 죽을 뿐이다”라는 카피는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인류 전체가 종말을 앞둔 상황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할 수 있을지 관람 욕구를 자극시킨다.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보도스틸과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코비드 21>은 6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또 다시 전 세계를 큰 위기에 빠뜨린다. 정부는 과학자 앨리슨 박사에게 이 상황을 벗어날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는 가운데, 특수요원 존슨과 카눔에게는 마지막 임무가 주어진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앨리슨 박사를 실험실로 인도하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