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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투표 참여 저조, 투표율 역대 2번째 저조, 일본 도쿄 도의원 선거에서 자민당 33석 획득,

도쿄 선거 낮은 투표율, 젊은층 투표 참여 저조에 SNS 질타의 글 쏟아져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7/05 [07:06]

젊은 층 투표 참여 저조, 투표율 역대 2번째 저조, 일본 도쿄 도의원 선거에서 자민당 33석 획득,

도쿄 선거 낮은 투표율, 젊은층 투표 참여 저조에 SNS 질타의 글 쏟아져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07/05 [07:06]

자민당은 4 일 도쿄 도의원 선거에서 공명당과 합해 과반수 탈환을 목표로했지만 부진했다

4 일 투 개표한 일본 도쿄 도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33석을 획득, 제 1 당이되었다.

 

자민당은 최초 50석 이상을 예상했지만,

7월 4일 개표 당일에는 "40석 후반, 40석 초반"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실제 결과는 33석으로 4년 전 패배에 이은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에 중의원 선거도 어려운 자민당에 위기감이 닥쳤다.

많은 정치분석가들은 비가 오지 않고, 젊은 층 투표 참여가 많았다면 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을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42,39%였다.

 

이번 선거 투표율이 50%를 하회한 것은 사상 두번째로 낮은 투표율이다.

 

▲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한 코로나19를 처음 발표한 후 중국 당국에 의해 공개 처벌 받은 의사    ©문화예술의전당

 

가을까지 실시되는 중의원 선거의 전초전으로 매우 높은 투표 참여율이 예상되었으나, 뚜렷한 쟁점이 없었고, 많은 비가 내렸고, 신종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주민들의 외출 자제, 젊은 층의 투표 참여 저조 등이 투표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일본 SNS에서는 아래와 같은 젊은 층의 투표참여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글이 이어졌다.

 

1.

 "이번에는 과연 젊은 사람들도 선거에 많이 참여알 것으로 기대 했었는데 한숨 ...

인터넷에 불평 말하고 있는 것만으로는 절대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거야

선거 가지 않으면!

이래서야 노인들에게 유리한 정치에서 벗어나지 않아?"

 

2.

"몇 년 전까지 어떠한 선거 투표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누가해도 그다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깨달은 사람에게 투표하는 것은 적극적인 지지는 않더라도

 

지금의 체제는 안 되겠다는 No의 의사 표시 수단도 있다는 것이다." 

 

3.

투표율이 낮은 것은 정치에 대한 관심이 낮은 것을 나타내는 것과 동시에

투표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체제가 계속되는 것을 우회적으로 허용하게 된다

바꾸고 싶다면 움직일 수밖에 없어

 

4.

· 투표하고자 하는 정당이 없다

· 투표해도 어차피 결과는 마찬가지

 

라고 생각하고 투표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특정 계층 (특히 젊은 층)의 투표율이 올라갈 것으로 그 층을 향한 정치를 해줄 수 있어요.

장래를 비관한다면 조금이라도 투표율을 올리도록 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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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무라 미츠노부 프로듀서는 “정치에서 멀어지면 민주주의에서도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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