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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서울시 코로나19발생현황, 서울에서 돌파 감염 31건 발생, 신규확진자 307명 발생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21/07/05 [15:13]

7월 5일 서울시 코로나19발생현황, 서울에서 돌파 감염 31건 발생, 신규확진자 307명 발생

전혜린 기자 | 입력 : 2021/07/05 [15:13]

2021년 7월 5일 0시기준 서울시 코로나19 발생현황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517명이며, 격리자는 3,707명, 전일대비 307명 새로 코로나19 확진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51,621명입니다.

 

▲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시 자료  © 문화예술의전당




다음은 오늘 11시 있었던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박유미 방역통제관의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주요 대책현황 브리핑 원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 박유미입니다.  7월 5일 서울시 코로나19 대응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서울시 현황>

 

 서울시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1명이 추가 발생하여, 현재 총 517명 입니다. 사망자는 80대 1명으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입원 치료 중 사망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시 확진자 중 사망자는 517명으로, 사망률은 1%입니다.

 

 

 코로나19 발생현황입니다. 5일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307명이 늘어서 총 51,621명입니다.

 

 4일 기준 검사건수는 23,660건이며, 3일 검사건수 29,930건 대비   당일 확진자수는 307명으로, 양성률은 1%입니다. 

   <※ 확진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임시 선별검사소 26개소를 운영하여, 현재 243만 3,570건을 검사하였고, 양성은 총 8,068건이며, 4일 확진자는 68명입니다.

 또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강남역 11번 출구, 대치역 2번 출구,   홍익문화공원에서 확대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3일에는 영등포 쪽방촌 일대에서 276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신규 확진자 307명은 집단감염 23명, 병원 및 요양시설 6명, 확진자 접촉 155명, 감염경로 조사 중 117명, 해외유입 6명 입니다. 

 

 주요 집단감염은 타시도 공사현장/노원구 소재 직장 관련 9명, 강서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21.7.) 3명, 마포구 소재 댄스연습실 관련 2명 등입니다.

 

4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49.7%이고,  서울시는 45.4%입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221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78개로, 입원 가능한 병상은 143개입니다.

 

 서울시 및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15개소 총 2,655개 병상이며, 

   사용 중인 병상은 1,779개로 가동률은 67%입니다. 즉시 입원가능한 병상은 401개입니다.

 

<코로나19 주간 발생동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주(6.27.-7.3) 서울시 확진자는 총 2,092명으로 일평균 298.9명이 발생했습니다. 

 

2주 전(6.20.-6.26) 일평균 확진자 수 218.1명보다 80.8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이 중 20대 확진자 비율이 2주전 21.7%에서 지난주 30.2%로  10% 가까이 증가하였습니다. 

 

 ‘감염경로 조사 중 사례’는 2주 전 전체 확진자의 37.5%에서,  지난 주 42.2%로 증가하여 높은 수준입니다.  

 무증상자 비율은 2주 전 전체 확진자의 21.5%에서, 지난 주 21.7%로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확진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2주 전 7.7%에서, 지난 주 4.6%로 감소하였습니다.  

 

사망자 수는 2주 전 5명에서 지난 주 4명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최근 1주간 집단발생 사례는 

  ① 기타 다중이용시설 관련 62명, 

   ② 실내체육시설 관련 44명,  ③ 카페·음식점 관련 42명, 

   ④ 직장 관련 20명,   종교시설 관련 10명,  ⑥ 교육시설 관련 6명,  기타 집단감염 관련 4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활동이 많아지면서 각종 다중이용시설, 실내체육시설, 카페·음식점 등에서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내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모임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시도 공사현장/노원구 소재 직장 관련 발생 현황입니다.>

 노원구 직장으로 이직한 타시도 공사현장 관계자 1명(#51034)이 3일 최초 확진 후, 당일 1명이 추가 확진되고, 4일에 10명(#51345,#51347,

   #51381, #51390,#51391,#51393,#51552,#51562,#51563,타시도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입니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1명입니다.

 

 4일 확진자는 공사현장 종사자 2명, 노원구 직장 종사자 4명(타시도 1명 포함), 지인 4명입니다.

 

 접촉자를 포함하여 총 82명에 대해 검사하였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1명, 음성 56명, 나머지는 검사 중입니다.

 

 역학조사에서 최초 확진자는 타시도 공사현장 근무시 종사자들과 같은 차량으로 이동하고, 식사를 함께 하였습니다. 

  

 또, 이직 후 노원구 소재 직장에서 업무 인수시 근무자와 차를 마시고, 휴게실에서 함께 식사한 것으로 파악되어 추가 조사 중입니다.

 

 서울시는 노원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후 직장 종사자 등을 검사하고, 해당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였습니다.

 

 여러 사람이 근무하는 사무실에서는 마스크 상시 착용해 주시고, 휴게실 등 공용공간은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증상 발현시는 출근하지 마시고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시는 약 960만 명 거주 인구수 대비, 7월 5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284만 1,244명(29.7%)을 시행하고,  2차 접종은 99만 8,134명(10.4%)을 완료하였습니다.

 

 백신 물량은 5일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3만 6,920회분,  화이자 15만 2,370회분, 얀센 720회분, 모더나 5,320회분 등  총 19만 5,330회분이 남아 있습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4일 신규는 286건이고,    누적은 16,216건으로, 접종자의 0.5%에 해당합니다. 

   이상반응 신고 중 98.4%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입니다.

 

 오늘부터 5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 중 2차 접종 대상자는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하며,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시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잘 협조해 주신 것처럼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은,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방안’ 추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 확산을 적극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는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방역조치를 강화합니다.  

 먼저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적용합니다. 

   이에 모든 실내 및 다중이 모이는 실외에서는 예방접종자를 포함해  시민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22시 이후에는 공원, 강변 등에서 야외 음주가 금지됩니다. 어려우시더라도 불가피한 방역조치임을 이해해 주시고, 모든 시민은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연장하여, 평일은 밤 9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해 더 많은 시민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20-30대가 많이 출입하는 음식점·주점 등의 영업주·종사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마포 홍익문화공원(7.3∼7), ▲강남(강남역 7.5∼31), ▲한티근린공원(7.5∼17)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겠습니다. 

 

 확진자가 급증에 따라 병상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번주 중으로 17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 1개소를 가동할 예정이며, 다음 주에 외국인 전용 생활치료센터도 준비에 착수하여 완료되는 대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최근 서울시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발생하고,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과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행될 수 있도록 실내·외에서 반드시 마스크 착용, 충분한 환기, 의심증상시 검사받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지켜 주시고, 각종 모임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지 2주가 지나서도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가 서울에서 지금까지 31건 보고됐다고 서울시가 5일 밝혔다.

 

접종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가 13명, 화이자가 12명, 얀센이 6명이다. 이 중 AZ와 화이자는 2회, 얀센은 1회로 접종이 완료되며, 접종 완료 후 2주 만에 면역이 형성된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질문에 답하면서 이런 내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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