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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서울시, 오후 3시 기준 서남권 오존주의보 발령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21/07/06 [15:15]

서울시, 오후 3시 기준 서남권 오존주의보 발령

권태형 기자 | 입력 : 2021/07/06 [15:15]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6일(화) 15시 기준, 서남권역 관악구 등의 오존 농도가 0.120 ppm/hr 이상이 되어 오존주의보를 발령하였다.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측정 장면,  © 문화예술의전당

 

 연구원은 오늘 대기오염물질의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 생성과 이동으로 서울 서남지역의 오존 농도가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반응에 의하여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서 고농도에 노출 시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초래하게 된다.

 

▲ 서울시 15시 기준 서남권역 오존주의보 발령  © 문화예술의전당


서울시는 오존부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노역자 및 뇌동맥류, 심혈관류질환자들께서는 외출을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했으며,  야외에서의 체육활동을 자제 및 창문을 닫고 공기정화기를 가동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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