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연예

'라디오스타' 홍윤화X이은형, 웃음 타율 100% 장르 불문 ‘얼굴 루팡’들!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1/07/08 [10:27]

'라디오스타' 홍윤화X이은형, 웃음 타율 100% 장르 불문 ‘얼굴 루팡’들!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1/07/08 [10:27]

 

홍윤화, 이은형, 하연수, ‘이달의 소녀’ 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배꼽 사냥꾼으로 변신했다. 하연수는 꼬부기를 닮은 ‘신비로운 얼굴’ 능력자 면모, 노 필터 입담을 장착한 예능감, 4MC를 감동하게 한 금손 인증까지 ‘1+1+1’ 매력 부자임을 인증했다. 

 

▲ '라디오스타' 홍윤화X이은형, 웃음 타율 100% 장르 불문 ‘얼굴 루팡’들!   © 문화예술의전당



믿고 보는 개그우먼 홍윤화와 이은형은 모든 생명체를 완벽하게 복사하는 웃음 타율 100% ‘얼굴 루팡’ 개인기와 거침없는 절친 폭로전으로 빅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은형이 얼굴 자체가 ‘인천국제공항’인 얼굴 대도 면모를 자랑한 장면은 시청률 7%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강성아)는 홍윤화, 이은형, 하연수, ’이달의 소녀’ 츄가 출연한 ‘신비한 얼굴 사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4.7%(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전 세계인의 얼굴을 가져 ‘인천국제공항’과도 같다는 이은형이 국적 불문 닮은 꼴을 소환하는 장면으로 최고 시청률 7%까지 오르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홍윤화와 이은형은 ‘얼굴 루팡’ 개인기를 콸콸콸 쏟아내며 믿고 보는 개그우먼 다운 매력을 자랑했다. 먼저 홍윤화는 요리연구가 이혜정, 배우 이정은 그리고 함께 출연한 츄의 ‘치명 애교’까지 ‘Ctrl+c, Ctrl+v’ 완벽 복사해 역시 ‘브라자(브라보 라스가 낳은 자식들)’ 다운 활약을 펼쳤다.

 

또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은 물론 먹성까지 닮은 ‘도플갱어’와 마주친 비화도 공개했다. 고깃집에서 은둔의 고수 같은 손님이 고기를 굽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손님의 정체는 자신과 닮은꼴로 언급되던 배우 고창석이었다고. 이외에도 홍윤화는 지인의 결혼식에서 고창석과 춤을 췄던 운명적인(?) 만남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얼굴에 전 세계인의 모습이 있어 흡사 ‘인천국제공항’과 같다는 이은형은 얼굴 대도 개인기 퍼레이드로 만점 활약을 했다. ‘펜트하우스’의 주석경부터 애니메이션 캐릭터까지 장르 불문 생명체를 완벽 복사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이은형은 남편 강재준과의 러브스토리 비화도 공개했다. 철벽남인 강재준과 만취 키스 후 연애를 시작, “홍윤화가 우리 커플을 맺어줬다”고 고백했다. 특히 홍윤화가 자신의 휴대폰으로 강재준에게 “오늘부터 1일인가요?”라는 문자를 대신 보냈다며 ‘사랑의 오작교’로 활약한 홍윤화의 센스甲 연애 코치 비화를 덧붙였다.

 

이은형은 배우 이제훈 닮은꼴 외모였던 강재준의 훈훈한 외모에 반했다고 주장, MC들의 동공지진을 불렀다. 이어 강재준과 이제훈이 함께 찍은 도플갱어(?)아닌 도플갱어 투샷이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 이 외에도 홍윤화와 이은형은 함께 자취했던 시절 서로 바지와 속옷을 빨래할 때 애를 먹은 비화를 공개하며 ‘절친 폭로전’을 벌이기도.

 

캐릭터 꼬부기를 닮은 신비로운 얼굴의 능력자 하연수는 동안 외모가 고민이지만, 이점도 있다며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 상대배우인 여진구와 키스신도 있어 미안했다. 그래도 나이 차이가 많이 안 나 보인다고 해 다행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하연수는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드는 ‘노 필터 입담’과 얼굴로 그 시절 미니홈피 감성을 소환하는 신비로운 비주얼, 금손 매력까지 ‘1+1+1’ 매력을 자랑했다. 하연수는 “친구를 칭찬할 때 ‘잘한다’가 아니라 ‘지혜롭다’라고 말한다. 내가 봐도 선비 같은 면모가 있다. 줄임말도 안 쓰려고 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데뷔 전 후 짠내 스토리도 들려줬다. 하연수는 “신인인데 주연을 맡아 악성 댓글이 많았다. 하지만 촬영장에서 화장실에 갈 시간도 없이 바빴다”며 거침없이 털어놨다. 또 고깃집, 편의점, 쇼핑몰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고 쇼핑몰 사무실에서 숙식도 했던 비화를 소환하고, ‘내 집 장만’ 꿈을 이룬 자수성가 스토리를 고했다. MC들의 모습을 담은 고퀄리티 초상화를 직접 그려와 클래스 다른 금손을 자랑했다.

 

‘이달의 소녀’ 츄는 ‘애교 철벽’ 김구라까지 무장 해제시켰다. ‘깨물 하트’ 포즈의 창시자인 츄는 “하트를 또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감 때문에 악몽을 꾸기도 했다. 그런데 너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라디오스타’ 한정 왕하트를 선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또 다양한 포즈와 생기 넘치는 표정 때문에 신흥 짤부자로 꼽히는 츄는 가장 좋아하는 짤을 묻자 “’놀면 뭐하니?’에서 선물이라고 한 장면”이라고 꼽아 시선을 모았다.

 

방송 말미에는 양재진, 송은이, 김수용, 김상혁이 출연하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특집이 예고됐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