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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모자라 예약 중단한 '방역 아마추어' 정부, 매일경제 사설, 정부의 백신 무능 앞에, 이제 국회의 코로나 백신 국정조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모더나'는 '못오나'"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7/14 [06:16]

백신 모자라 예약 중단한 '방역 아마추어' 정부, 매일경제 사설, 정부의 백신 무능 앞에, 이제 국회의 코로나 백신 국정조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모더나'는 '못오나'"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07/14 [06:16]

정부가 백신이 모자란다며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접종 예약을 일시 중단하는 어이없는 사태가 벌어졌다. 확보된 백신 물량을 감안하지 않고 무작정 예약을 받다가 일어난 일이다.

 

어떻게 이런 주먹구구식 행정이 이뤄졌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당초 방역당국은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55~59세 352만명 전체를 접종하고 예약도 17일까지 받는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12일 예약이 시작된 지 반나절 만에 "도입 일정이 확정된 백신 185만명분이 다 차서 접종 예약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결국 선착순 예약이 되고 만 셈이다.

 

이렇게 큰 혼란을 초래하고서도 세부적인 설명은 없었다.

 

그렇지 않아도 예약 사이트가 마비돼 불편을 겪었던 국민은 방역당국의 허술하고 무책임한 행정에 울분을 토했다. '방역 아마추어' 정부라는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다.

 

정부의 준비 부족으로 방역 현장은 곳곳에서 혼선을 빚고 있다.

 

하루 확진자가 1000명대로 급증하면서 일부 지역은 역학조사 요원과 진단검사 키트가 모자라 대기 시간이 하염없이 길어지는 등 많은 국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수도권 4단계 거리 두기 방역 지침도 마찬가지다.

 

혼잡한 버스와 지하철은 빼고 택시만 탑승 인원을 제한하며 혼란을 자초한 것이 대표적이다.

 

방역당국은 "오후 6시 이후 직장 동료 3명이 택시를 타는 것은 사적 모임에 해당하니 금지"라고 했다가 이용자와 택시업계가 반발하자 "퇴근할 때처럼 사적 모임이 아닐 경우에는 허용된다"며 애매하게 말을 바꿨다.

 

헬스장에서 음악 비트와 걷는 속도까지 시시콜콜 규정한 것 역시 근거 없는 지나친 규제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정부가 방역에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국민의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

 

제때 백신을 확보하지 못해 접종이 중단되고 엉터리 방역 지침으로 혼란을 야기한다면 신뢰를 얻을 수 없다.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국민의 희생만 강요하는 방역이 아니라 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에 나서야 한다. 거리 두기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백신 확보와 접종 속도를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해야 한다.

 

매일경제

[사설] 백신 모자라 예약 중단한 '방역 아마추어' 정부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09&aid=0004823609

 

삼성바이오, 모더나 백신 계약에 마냥 좋아할 수 없는 이유, 한국경제, "삼성이 차린 밥상에 정부가 숟가락을 얹었다"

https://www.lullu.net/34340

 

"촛불, 방역, 반도체까지… ‘숟가락 얹기’의 제왕이 나타났다" , 조선일보, 서민 ,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https://www.lullu.net/sub_read.html?uid=34335&section=sc1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정부의 백신 무능 앞에, 이제 국회의 코로나 백신 국정조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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