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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 - 박예니, 감탄 자아내는 '찰떡 캐릭터 소화력'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1/08/10 [10:16]

'너는 나의 봄' - 박예니, 감탄 자아내는 '찰떡 캐릭터 소화력'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1/08/10 [10:16]

배우 박예니가 '너는 나의 봄'의 '물음표 요정'으로 활약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는 강다정(서현진 분)을 향해 지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허유경(박예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 '너는 나의 봄' - 박예니, 감탄 자아내는 '찰떡 캐릭터 소화력  © 문화예술의전당



이날 허유경은 호텔로 찾아온 박형사(윤지온 분)가 사진 한 장을 내밀며 체이스(윤박 분)에 대해 질문하자 한순간 긴장했다. 남아 있는 기록을 확인할 수 있냐는 질문에 이유를 되물었고, 살인사건을 수사 중이라는 대답이 돌아오자 당황, 잠시 강다정을 떠올리더니 영어로 수많은 질문을 와르르 쏟아내 박형사의 혼을 쏙 빼놨다.

 

이어 허유경은 퇴근을 준비하던 중 강다정에게 조심스럽고도 진지하게 체이스와의 관계를 물었다. 박형사와의 대화가 내내 마음에 걸렸던 것. 그런 사이 아니라는 답변에도 끝까지 의심을 끈을 놓지 않았고,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다는 말을 듣고서야 안심했는데, 그러면서도 "누구예요? 잘 생겼어요? 사진 있어요? 동영상은요?"라며 강다정의 연애사에 과한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듯 박예니는 귀여운 오지라퍼 허유경을 통해 '너는 나의 봄'의 ‘물음표 요정’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한국어와 영어를 오가며 속사포 질문을 날리는 장면은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고, 이러한 과정에서 보여준 박예니의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은 감탄을 유발했다.

 

또한 상사인 서현진과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자매처럼 허물없이 어울리며 남다른 '女女케미'를 발산, 환상의 티키타카로 극의 재미 역시 더하고 있는바. 매회 생생한 열연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박예니 표 허유경'은 매주 월, 화 밤 9시 방송되는 '너는 나의 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tvN '너는 나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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