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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규모 7.2 지진 발생, 최소 304명 사망자, 1,800명 부상자 발생, 피해 계속 늘어나 , 앙리 총리는 1개월 간 국가비상사태 발령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21/08/15 [08:30]

아이티 규모 7.2 지진 발생, 최소 304명 사망자, 1,800명 부상자 발생, 피해 계속 늘어나 , 앙리 총리는 1개월 간 국가비상사태 발령

권태형 기자 | 입력 : 2021/08/15 [08:30]

안타까운 아이티 지진 피해소식입니다.

 

▲ 아이티 규모 7.2 지진 발생, 304명 사망자 발생, 피해 계속 늘어나     ©문화예술의전당

▲ 아이티 규모 7.2 지진 발생, 304명 사망자 발생, 피해 계속 늘어나     ©문화예술의전당

▲ 아이티 규모 7.2 지진 발생, 304명 사망자 발생, 피해 계속 늘어나     ©문화예술의전당

 

2021년 08월 14일 21시 29분 09초 아이티 세인트 루이스 두 서드 북동쪽 12km 지역

 

 (북위: 18.35 N, 서경: 73.48 W)에서 규모 7.2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탐사소(USGS)가 발표했습니다.

 

아이티를 강타한 대지진은 10년 만에 두 번째입니다. 2010년 규모 7.0의 지진으로 거의 250,000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새로운 지진은 아이티가 7월 7일 조베넬 모이즈 대통령의 잔혹한 피살로 여전히 흔들리고 있는 동안 발생했습니다.

 

▲ 아이티 규모 7.2 지진 발생, 쓰나미 경보 발령     ©문화예술의전당

 

외신에 따르면 아이티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최소 227명이 사망했고, 부상자와 실종자도 수백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리엘 앙리 아이티 총리는 이번 지진이 "여러 지역에서 다수의 인명 손실과 물적 피해를 일으켰다"며 한 달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아이티는 지난 2010년에도 최대 3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추정되는 규모 7.0의 대지진을 겪었고, 아직도 그 피해가 완전히 복구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 아이티 규모 7.2 지진 발생, 227명 사망, 쓰나미 경보 발령 , 계속해서 규모 7.0 이상의 강진이 곳곳에서 발생돼... 일본 대지진 오려나.     ©문화예술의전당

 

다른 외신이 전한 아이티 강진 소식입니다. 

 

지진이   토요일 아침 서부 아이티를 강타했다. 

 

아이티 당국은 최소 227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하거나 실종됐다고 보고했다.

 

  총리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사람들은 대략 오전 8시 30분에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 건물이 무너질까 두려워 집에서 대피했습니다. 

 

진도 5.2의 여진도 초기 흔들림 약 20분 후에 기록되었으며 몇 차례 더 작은 여진이 뒤따랐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서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쁘띠 트루 드 니프(Petit Trou de Nippes) 마을에서 8km(5마일) 떨어진 곳이었다.  

 

현재도  인명피해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건물의 파괴, 화재 소식 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이티 정부와 국제사회는 이번 아이티 지진에 대해 도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은 아이티 조베넬 모이즈 대통령이 암살당한지 한 달 하고 일주일 만(7월 7일 암살)에 발생했습니다.

 

무장 갱단이 계속해서 아이티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상황에 발생해서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아이티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초 보도한 227명에서 늘어나 304명 발생했습니다.

 

 아이티 시민 보호국의 제리 챈제리 챈들러 (Jerry Chandler) 국장은 기자 회견에서 "남쪽 (South) 시에서 160 명, 적군 (Nipped) 시에서 42 명, 그란 댄스 (Grand'Anse) 시에서 100 명, 북서 (Northwest) 시에서 2 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고 밝혔습니다.  또한 "부상자는 1,900명 이상이며, 이 숫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아이티 지진 발생 피해 보고 즉시 "아이티 지진 복구에 힘을 보태라"고 지시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4 일 아이티 지진으로 수많은 희생자가 나온 것에 성명을 내고 희생자 유족들에게 조의와 피해자에 대한 위로의 말씀을 표명했다. 

 

또한 미국 국제개발청 (USAID) 파워 국장을 긴급 지원의 조정 역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대통령은 "미국은 이번 비극 후에도 계속 아이티 국민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 국제개발청 (USAID)을 통해 피해 상황 조사 및 부흥을 지원해 나갈 방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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