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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MSC 인증 가다랑어로 만든 ‘동원 MSC참치’ 출시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8/19 [16:41]

동원F&B, MSC 인증 가다랑어로 만든 ‘동원 MSC참치’ 출시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08/19 [16:41]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MSC 인증 가다랑어로 만든 ‘동원 MSC참치’를 출시했다.

 

MSC (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는 지속 가능 수산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비영리 기구로, 해양생태계 및 어종 보호·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조업 과정 전반을 까다롭게 평가해 MSC 인증을 부여한다. MSC 인증을 받은 수산물은 지속 가능한 어업 방식과 생산, 유통 과정을 거친 ‘착한 수산물’이라는 의미가 있다.

 

▲ 동원F&B, MSC 인증 가다랑어로 만든 ‘동원 MSC참치’ 출시  © 문화예술의전당

 

동원 MSC참치는 해양생태계를 최소화하는 지속 가능 어업으로 어획한 MSC 인증 가다랑어를 사용해 만든다. 동원F&B는 원재료인 가다랑어 수급부터 참치캔의 제조·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지속 가능한 어업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동원 MSC참치에는 지속 가능 어업으로 생산된 착한 수산물을 의미하는 ‘MSC 에코라벨(Eco-Label)’ 인증이 캔에 인쇄돼 있다. 오메가-3를 다량 함유한 참치 살코기와 오메가-6가 풍부한 해바라기유를 함께 담아 건강성까지 높였다.

 

동원F&B는 6월 전사적으로 ESG 경영을 선포하고 친환경 콘셉트의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동원F&B는 지속 가능한 수산물을 가공하고 유통하는 업체에 부여하는 MSC CoC (Chain of Custody, 유통관리)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속 가능한 수산업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원그룹의 수산 부문 계열사 동원산업은 국내 최대 수산기업으로서 참치를 조업하는 선망어업과 연승어업에 대해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국내 최초로 MSC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속 가능한 수산업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원F&B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장에서는 이미 지속 가능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어획 과정부터 제조·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한 동원 MSC참치를 통해 지속 가능 수산업 및 지속 가능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사회적 공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원 MSC참치의 중량은 135g이며 가격은 29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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