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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이지애나 허리케인 아이다 상륙 예정 - 카테고리 4 등급

루이지애나 주지사 비상사태 선포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21/08/29 [18:15]

미국 루이지애나 허리케인 아이다 상륙 예정 - 카테고리 4 등급

루이지애나 주지사 비상사태 선포
권태형 기자 | 입력 : 2021/08/29 [18:15]

멕시코 북서쪽으로 이동 강한 허리케인 '아이다'는 세력을 더욱 강화하고, 29일 오후부터 밤에 걸쳐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에 상륙 할 전망이다.

 

▲ 미국 루이지애나 허리케인 아이다 상륙 예정 - 카테고리 4 등급  © 문화예술의전당

▲ 미국 루이지애나 허리케인 아이다 상륙 예정 - 카테고리 4 등급     ©문화예술의전당

▲ 미국 루이지애나 허리케인 아이다 상륙 예정 - 카테고리 4 등급     ©문화예술의전당

▲ 미국 루이지애나 허리케인 아이다 상륙 예정 - 카테고리 4 등급     ©문화예술의전당

 

아이다는 현재 허리케인 경보 등급 카테고리 '2' 에서 향후 24 ~ 36 시간에 '카테고리 '4 '까지 발달 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오전 8시경에는 루이지애나의 최대 도시 뉴 올리언스가 폭풍 권에 들어가 이날 오후부터 밤에 걸쳐 도시의 서쪽에 허리케인 아이다가 상륙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망은 상륙 지점에서 미시시피 강 하구 부근까지 약 3 ~ 4.5 미터의 해일이 예상되며 최대 풍속은 약 67 미터에 달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미국 국립 기상청 (NWS) 피해전망에 따르면, 루이지애나 남동부의 일부가 건물들과 전송 및 통신 설비가 파손, 도로와 교량이 침수되며 통행 금지되는 등 

 

몇 주에서 몇 개월 동안 사람이 살 수없는 상태에  놓일 가능성도 있다. 

 

뉴 올리언스의 캔 트렐 시장들은 28일, 피난 권고 지역 주민은 즉시 행동하고, 집에 머무는 경우도 3일 동안 음식이나 음료수를 준비하는 등 

 

허리케인 아이다에 대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도록 호소했다. 

 

 

29일은 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뉴 올리언스를 강타하고 막대한 피해를 준지 꼭 16 년에 해당한다. 

 

루이지애나 에드워즈 지사는 28일, 적어도 1850 년대 이후에 같은 주를 강타한 허리케인으로는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형 허리케인 아이다의 직경은 480 킬로미터에 달하며 허리케인이 상륙 후 통과할 내륙 주민들도 허리케인에 대비한 경계를 호소했다. 

 

에드워즈 지사에 따르면 28 일 오후까지 주 방위군 4,000 명이 출동하며,  허리케인 아이다가 도착시 까지 5,000 명을 증강 대비할 예정이다.

 

 그는 또 지난해 잇따른 허리케인 피해에서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델타감염에 의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대되고

 

 병상이 부족한 가운데 대형 허리케인 아이다가 가져올 피해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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