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 '기본 인성'부터 생각해야 - Who's Who?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의원이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둥근코 빨간 가보시 뽀족구두 부티힐 가보시킬힐로 넌지시 발을 밟듯 '기본 인성'부터 생각하라는 화두를 콕 던졌다.

▲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유진저축은행     ©문화예술의전당

'기본 인성'부터 생각해야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병석 국회의장을 향해 ‘GSGG’라고 표현해 비난을 받은 같은 당 김승원 의원에 대해 “점잖은 분이고 아주 바른 정치인”이라며 욕설이 아니라고 두둔했다.

박 의원은 “미국에서도 그렇고 제너럴 굿(general good)이라는 걸 많이 쓴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렇다면 김승원 의원은 왜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사과했을까?

박성준 의원은 원내대변인 시절 휴가 미복귀 의혹에 휩싸인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 아들에 대해 “나라를 위해 몸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이라고 한 안중근 의사의 말을 몸소 실천했다”며 안중근 의사에 비유했었다.

박성준 의원은 현재 '이재명 캠프'의 대변인이다.

해당 캠프의 후보 수행실장은 김남국 의원이다.

조국 전 장관의 사진을 머리맡에 두고 기도한다고 했던 김남국 의원은 ‘쓰리연고전’이라는 팟캐스트 방송에 여러 차례 출연해 여성 비하 및 성희롱성 발언을 주고받은 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한 출연자가 여성의 가슴 사진을 놓고 “가슴이 머리만 하다” 등의 발언을 하자 김 후보는 “너무 예쁘다. 저 정도면 한 달 뒤 바로 결혼을 결심할 수 있다”고 맞장구쳤다. 

그 후보에 그 후보대변인.

그 후보에 그 후보수행실장. 

'기본'과 '기본 인성'부터 생각하길 바란다. 

2021. 09. 04.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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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내용 이재명캠프 박성준 “GSGG는 제너럴 굿” 옹호 논란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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