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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 미디어아트: 다빈치의 꿈’展, 9월 9일 그랜드 오픈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1/09/08 [06:55]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디어아트: 다빈치의 꿈’展, 9월 9일 그랜드 오픈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1/09/08 [06:55]

▲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디어아트전 전시장  © 문화예술의전당

 

▲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디어아트전 전시장  © 문화예술의전당

 

 8월 20일 롯데백화점 동탄점의 개점과 맞춰 개관한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디어아트: 다빈치의 꿈(Leonardo da Vinci Media Art : Dream of Davinci)’展이 9월 9일 새롭게 단장해 그랜드 오픈을 맞는다.

 

기존에 있던 전시 콘텐츠를 강화하고 체험형 공간, 아트샵까지 개점할 계획이다. 당시 국내 최대 규모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던 이 전시는 현재 연일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해외에 소장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기대하는 이유다.

 

또한 미디어로 재탄생한 미디어 작품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번 전시를 위해 만들어진 몰입형 미디어아트관에선 레오나르도의 작품을 40분 동안 감상할 수 있으며 미디어와 사운드로 에워싸진 공간은 장관을 이룬다.

 

이번 전시의 콘셉트와 기획을 맡은 이탈리아의 ‘아트 미디어 스튜디오(art media studio)’의 빈첸조(Vincenzo) 감독은 이 공간이 갖는 힘은 관람객이 작품으로 채워진 공간에 머무르는 동안 작품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 공간에 체류한 많은 관람객들은 공간 전체에 분사되는 작품에 압도당하며 작품 속으로 들어가는 몰입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의 주관, 주최인 뉴타미르는 9월 9일에 맞춰 재정비된 전시 공간에서 선보이는 체험형 공간과 아트샵에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체험형 공간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반응형 콘텐츠이다. 이는 미디어 전시와 걸맞게 관람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콘텐츠이며 전시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아트샵은 전시 관련 상품을 포함해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꿈꾸는 신진 작가의 섹션도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아트샵은 다양한 상품과 작가들의 작품, 아트 프린트로 구성된다. 이는 미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으며, 미술품을 소장하고자 하는 MZ세대의 니즈와 맞아떨어진다.

 

무더위가 한풀 꺾여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이해 새롭게 단장된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디어아트: 다빈치의 꿈’展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디어아트: 다빈치의 꿈’, 연일 흥행  © 문화예술의전당

 

◇다빈치 미디어아트 전시 간략 소개

 

·Zone1 레오나르도의 일생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그의 일생과 가장 중요하고 주목해야 하는 레오나르도의 예술 작품을 소개한다.

 

·Zone2 레오나르도를 만나다(Hologram)

천재 레오나르도가 홀로그램으로 구현돼 자신의 업적과 예술적 발전을 직접 이야기한다.

 

·Zone3 그의 창의력은 어디까지 일까?(Engineer Room)

레오나르도의 과학적, 공학적 실험에 매료돼 만들었던 그의 기계장치, 엔지니어를 소개를 하는 공간이다. 또한 이제까지 원본이 공개된 적 없는 다빈치의 노트 중 일부 공개된 노트를 구현한 공간이며, 레오나르도의 비행기계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Zone4 레오나르도의 비행 (Flight Room)

레오나르도의 비행에 관한 열망의 모든 것을 담아낸 이곳은 사방에서 날아다니는 비행기들로 장관을 이루는 미디어 공간이다.

 

·Zone5 인체에 대한 탐구, 비트루비안 맨 (Vitruvian Room)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체비례도’라 알고 있는 ‘비트루비안 맨’을 영상으로 선보이는 공간으로 미디어아트 작품은 비트루비안과 함께 땅, 공기, 물, 불 등과 함께 표현된다.

 

·Zone6 최후의 만찬(The Last Supper)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최후의 만찬’을 최고의 해상도로 원본과 동일한 1:1 사이즈로 구현한 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Zone7 화가 레오나르도(Gallery of Works)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1:1 사이즈로 재현한 미디어 작품들을 선보이며, 레오나르도의 작품(모나리자/성요한/수태고지/담비를 안고 있는 여인/암굴의 성모 등)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시 공간이다.

 

·Zone8 음악과 빛에 매료되다(Immsersive Room)

이번 전시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공간은 3미터 80센티가 넘는 전체의 벽면과 바닥을 레오나르도의 일생에 걸친 작품을 미디어로 구현하며, 구현된 이미지와 사운드는 공간 전체를 에워싼다. 40분 동안 진행되는 사운드와 미디어 맵핑은 매혹적인 전시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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