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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단 직원"이라는 곽상도 아들, 화천대유서 퇴직금 50억,중앙일보, "이재명 오래 못 가... 특검 받아들여야"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9/26 [12:32]

"말단 직원"이라는 곽상도 아들, 화천대유서 퇴직금 50억,중앙일보, "이재명 오래 못 가... 특검 받아들여야"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09/26 [12:32]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1일 페이스북에 올린 한가위 덕담으로 '화천대유하세요' 이미지 파일을 올렸다. ⓒ페이스북     ©문화예술의전당

곽 의원은 “아들이 퇴직금인가 성과급을 받았다는 것은 안다”라면서도 “정확한 것(액수)은 모른다”고 밝혔다. 아들에게 지급된 액수가 너무 크다는 지적에는 “보통 회사에서 이만한 수익을 올린 회사가 있었나”라며 “회사(화천대유)가 벌었으니깐, 형편이 되니깐,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준 것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곽 의원 측이 화천대유에 투자했다가 사실상 배당금 명목으로 아들이 50억원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투자했으면 진작 다 나타났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곽 의원은 “가까운 사람이 부동산 사업 회사를 차리고, 직원을 찾고 있다기에 아들에게 관심 있으면 지원해 보라 했다”며 “아들은 부동산 시행 사업을 구체화하는 일을 말단 직원으로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의원은 화천대유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특검) 수사에 동의했다며 이 지사를 겨냥, “피하는 것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유승민 “사실이라면 곽상도 제명 출당 조치하라”

 

한편 국민의힘 대선주자 유승민 전 의원은 곽 의원 아들 관련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라면 당 지도부는 당장 곽 의원을 제명 출당 조치하기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우리 스스로 깨끗하고 당당해야 문재인 정권과 이 지사의 불법과 비리 의혹을 응징할 수 있다, 당 지도부는 신속하게 결단하기를 요구한다”며 “이 지사 말대로 거리낄 것이 없다면 특검이건 국정조사건 다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중앙일보

"말단 직원"이라는 곽상도 아들, 화천대유서 퇴직금 50억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025&aid=0003137398&rankingType=RANKING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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