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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 커지자…홍준표 "대통령 돼서 이재명 잡아넣을 것", 이데일리, “무상연애 스캔들 대응하는 거 봐라. 뻔뻔하지 않나. 형수에 욕설도 그렇고”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0/06 [21:35]

대장동 의혹 커지자…홍준표 "대통령 돼서 이재명 잡아넣을 것", 이데일리, “무상연애 스캔들 대응하는 거 봐라. 뻔뻔하지 않나. 형수에 욕설도 그렇고”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10/06 [21:35]

▲ 홍준표 의원     ©문화예술의전당

 

"대통령 당선시 대장동 관련 인사들, 여아 불문 잡아넣어야"

박영수 공개한 '50억원 클럽 명단'에 "野 게이트" 주장한 이재명 대해선 "뻔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 야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몸통으로 지목한 것에 대해 “내가 대통령이 돼서 이재명 잡아넣으면 된다. 간단한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6일 대구시장에서 당원들과 만나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이 이 지사로 드러나면 본선 후보가 될 경우 어떻게 대응하겠나’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응하고 안 하고 할 게 어디 있나”라며 “내가 당연히 이기고, 내가 대통령이 되면 그 관련된 사람은 여야를 불문하고 거머리떼들이니 다 잡아넣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박수영 의원이 공개한 50억 클럽 명단에 대해 이 지사가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한 것에 관해서는 “자기가 살려고 발악하는 것 같다”고 했다. 박 의원이 공개한 명단은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검, 곽상도 무소속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민정수석, 홍 모씨 등이다. 박 의원은 이와 함께 “50억원은 아니나 성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에게도 로비자금이 뿌려졌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누가 봐도 이재명이 설계하고 만들고 최대 업적이라 주장하는 사건을 우리 당에 떠넘기려는 걸 보고 참 이렇게 뻔뻔스러울 수 있나”라며 “무상연애 스캔들 대응하는 거 봐라. 뻔뻔하지 않나. 형수에 욕설도 그렇고”라고 꼬집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급증한 신규 가입 당원들에 위장당원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는 “얼마나 불안하면 그랬겠냐”며 “늘어난 사람들 다 내 편이다”라며 웃어 넘겼다.

 

윤 전 총장은 이날 KBS 주관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 토론회에서 “우리 국민의힘 갤러리에도 민주당 친여 성향의 지지자 이런 분들이 상당히 지금 이중 가입을 하면서 언제까지 하면 들어가서 우리가 누구 찍을 수 있냐 이런 (말을 한다)”라며 위장 당원에 대한 증거가 있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일부에서는 조직적으로 우리 당 경선에 개입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다는 얘기도 들려온다”며 “어떻게든 제 발언의 의도를 왜곡하며 공격하여 반사이익을 누리려는 분들이 있어 유감”이라고 자신의 주장을 이어갔다.

 

  © 문화예술의전당

이데일리

대장동 의혹 커지자…홍준표 "대통령 돼서 이재명 잡아넣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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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빙산일각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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