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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대장동은 악재…이재명 책임질 상황 오면 민주당 다 죽는다”, 조선일보, 설훈 "결정적 제보도, 빨리 자폭하라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0/07 [10:38]

박용진 “대장동은 악재…이재명 책임질 상황 오면 민주당 다 죽는다”, 조선일보, 설훈 "결정적 제보도, 빨리 자폭하라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10/07 [10:38]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박용진 의원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 “만일 수사 관련 이재명 후보가 다 책임져야 될 상황이라는 게 나오면 이재명이 아니라 민주당이 다 죽는다고 본다”고 했다.

 

박 의원은 6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이건 여야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국민들이 갖고 있는 아주 본원적인 분노의 문제, 땅의 문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장동 의혹이) 호재인가 악재인가’를 묻는 방송 토론 질문에 “어떻게 호재라고 얘기할 수 있냐. 우리 모두에게, 여야 모두에게 악재’라고 얘기했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야당이 특검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쟁으로 이걸 계속 대선까지 끌고 가고 싶은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대선까지 가면 안 된다고 본다. 빨리 수사하고 빨리 결론 내려서 정리하는 게 맞다고 본다”며 “대장동 수사와 관련해서 어쨌든 지금 검찰이 여러 의혹 선상에 올라와 있는 사람들을 다 불러들이고 있다. 어떤 그림을 내놓고 어떤 수사 발표를 하는지 일단 봐야한다”고 했다.

 

그는 “이 사건을 완벽히 규정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본다. 그래서 관련자들 싹 다 잡아들여야 한다는 게 제 기본 원칙”이라며 “제가 볼 때는 검찰 수사가 또 미적미적 한다. 검찰이 제일 못돼먹은 태도, 보이는 대로 수사하는 게 아니라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수사하는 그런 태도로 가면 안 된다”고도 했다.

 

이어 “검찰이 부패 세력 발본색원하고 온갖 비리 일망타진, 이렇게 가야된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여야가 어딨나. 대충 끝날 문제 아니다”라며 “지금 문재인 정부가 이제 마무리 단계일 텐데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서 추호의 머뭇거림을 보이지 않아야 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청와대가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엄중히만 보고 계실 게 아니다. 아까 말씀드렸듯 ‘부패 세력 발본색원, 온갖 비리 일망타진’으로 밀고가야지 정치적으로 여당한테 유리할지 야당한테 유리할지 이런 것 생각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분노, 국민들의 허탈감, 청년들이 갖고 있는 좌절감에 대해 우리가 적어도 제정신 차린 정치권이 있고, 제정신 차린 기성세대가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 문화예술의전당

 

조선일보

박용진 “대장동은 악재…이재명 책임질 상황 오면 민주당 다 죽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023&aid=0003644820

 

뉴스1

설훈 "결정적 제보도, 빨리 자폭하라…이재명 윤석열 범죄자 될 조건"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5642299

▲ 미래,빙산일각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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