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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 대결’ 윤석열 42% VS 이재명 31% [한국갤럽], 세계일보, "정권교체!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1/20 [16:23]

‘4자 대결’ 윤석열 42% VS 이재명 31% [한국갤럽], 세계일보, "정권교체!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11/20 [16:23]

▲ 윤석열     ©문화예술의전당

 

'차기 지도자' 자유응답…윤석열 34% > 이재명 27% > 홍준표 7%

 

차기 대선 4자 가상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를 넘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업 한국갤럽은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윤 후보와 이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등 4명 중에서 누가 대통령으로 더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윤 후보 42%, 이 후보 31%, 안 후보 7%, 심 후보 5% 순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14%였다.

 

한 달 전인 10월 19~21일 갤럽 조사에서는 이 후보(34%)와 윤 후보(31%)가 3%포인트(p) 차이로 백중세였지만 현 시점에서는 제1야당 후보의 우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달 만에 윤 후보는 11%p 올랐고, 이 후보는 3%p 내렸다. 11월 5일 국민의힘 후보 확정 이후 윤 후보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 보면 윤 후보 지지도는 고연령일수록(60대 이상 59%), 이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밝히지 않은 의견 유보자는 저연령일수록 많았다.(20대 29%)

원내 정당 대선 후보 4인을 대상으로 각각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 '호감이 간다'고 응답한 비율은 윤 후보 37%, 이 후보 32%, 심 후보 29%, 안 후보 25% 순으로 나타났다. 비호감도는 안 후보 68%, 다른 3인은 60% 내외를 기록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윤 후보 호감도는 9%p, 심 후보와 안 후보도 5~6%p 상승했다. 이 후보는 그대로였다.

 

4자 가상대결 구도 없이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지' 자유응답 형식으로 물은 결과에서는 윤 후보가 34%, 이 후보가 27%,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7%, 안 후보 3%,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심 후보가 각각 2% 순이었다.

 

국민의힘 경선 결과 발표 직전 실시된 2주 전 갤럽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 선호도가 10%p 상승했고 경선에서 탈락한 홍 의원은 8%p 하락했다.

 

윤 후보는 검찰총장직 사퇴 이후인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선호도가 20%대로 이 후보와 3%p 이내 격차를 유지했지만 국민의힘 입당 직후인 8월 초 19%로 하락했었다. 경선에서 승리한 후 국민의힘 지지층의 74%의 지지를 얻으며 선호도가 급상승했다.

 

이 후보의 선호도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20% 중반으로 부침 없이 선두권을 유지했지만 여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답보 상태다. 최근 23개월 조사에서 이 후보 선호도 최고치는 지난 2월과 11월의 27%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집전화 RDD 15% 포함)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15%(통화 6776명 중 1000명 응답 완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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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4자 대결’ 윤석열 42% VS 이재명 31% [한국갤럽]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022&aid=0003639871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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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025&aid=0003152168

▲ 요즘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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