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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재명, 유한기 죽음에 ‘어쨌든 명복 빈다’며 남 얘기하듯 해”, 조선일보, 예의염치(禮義廉恥)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2/14 [20:07]

野 “이재명, 유한기 죽음에 ‘어쨌든 명복 빈다’며 남 얘기하듯 해”, 조선일보, 예의염치(禮義廉恥)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12/14 [20:07]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숨진 것에 대해 ‘어쨌든 뭐, 명복을 빕니다’라고 발언하자 “남 얘기하듯 마감한다”고 지적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14일 ‘전두환 전 대통령 발언이 결코 덮을 수 없는 대장동의 진실. 이재명 후보는 특검으로 답하라’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대장동 개발업자들에게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로에 놓였던 유한기 전 본부장은 지난 10일 숨진 채 발견됐다.

 

김은혜 대변인은 “지난 주말, 비극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유한기 전 본부장의 발인식이 조용히 치러졌다”라며 “‘대장동 별동대’로 불린 성남시설관리공단 기술지원 TF팀의 원조이자, ‘시장님의 명’이라면서 성남 도시개발공사 사장의 사퇴를 관철하는 일까지 감당했던 고인이다.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도 윗분도 아닌, 고인이 감당하고 떠날 일이 아니었다”라고 했다.

 

이어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을 고인에게 맡긴 이 후보는 그러나 정작 고인에 대한 일성으로 ‘어쨌든 뭐, 명복을 빕니다’라며 남 얘기하듯 마감하고서는 ‘전두환 호평’으로 세상을 뒤흔들었다”라며 “5‧18 원혼이 깃든 광주에 가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서를 받을 수 없는 학살반란범’이라며 비석을 능히 밟던 후보가, 전두환 전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대구경북지역에 가선 ‘경제를 제대로 움직인 성과는 맞다’는 말로 5‧18 유족들과 국민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했다”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불필요한 혼선 덕에 이재명 후보의 발목을 잡을 대장동 특검이 잠잠해지는 ‘낙수효과’는 분명히 생겼다”라며 “그러나 폭탄발언의 포연(砲煙)으로 대장동 게이트가 덮이지는 않는다. 고인이 품고 떠난 대장동의 진실은 이제 남은 설계자가 밝혀야 한다”라고 했다.

 

  © 문화예술의전당

조선일보

野 “이재명, 유한기 죽음에 ‘어쨌든 명복 빈다’며 남 얘기하듯 해”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659573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윤석열     ©문화예술의전당

▲ 윤석열     ©문화예술의전당

▲ 윤석열 페이스북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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