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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원금 반환 건수 1위… 대장동 이후 ‘환불 요구’ 폭주, 조선일보[단독], 통큰 기부 요즘 낭비벽이 생겼어요 ^^ '18원'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2/17 [13:58]

이재명, 후원금 반환 건수 1위… 대장동 이후 ‘환불 요구’ 폭주, 조선일보[단독], 통큰 기부 요즘 낭비벽이 생겼어요 ^^ '18원'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12/17 [13:58]

▲ 통큰 기부 요즘 낭비벽이 생겼어요 ^^ - 김부선, 추미애 대선후보 후원금 18원 미련없이 쐈다,     ©문화예술의전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경선 기간 모금한 정치 후원금 약 25억원에 대해 약 263건(2억3244만원 상당)의 ‘반환 요청’이 접수돼 반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경선 후보들 가운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는데, 지지자들의 후원금 반환 요청은 지난 9월 이른바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뒤부터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李, 정치후원금 총 263건 반환해

 

17일 본지가 민주당 각 경선 후보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경선후원회 회계보고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후보는 정치 후원금으로 총 25억5375만원을 모금했다. 경선에서 경쟁했던 이낙연 후보가 25억634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추미애 후보(12억7277만원), 정세균 후보(11억6379만원) 순이었다. 선관위가 정한 20대 대선 선거비용제한액은 25억6545만원이다.

 

그런데 후원금을 되돌려달라는 반환 요청 건수를 보면 이 후보가 26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낙연 후보(101건)의 2.5배가 넘었고 정세균 후보(27건)에 비해서는 10배 수준이었다. 추미애 후보에 대한 반환 요청도 17건에 그쳤다. 다만 이낙연 후보의 상대적으로 고액 후원자들에 대한 반환이 이루어져 반환 금액은 3억3165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야당을 보더라도 홍준표 후보는 1건에 불과했고, 안상수·하태경·장기표 후보는 반환 요청이 없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예비후보자 후원회’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대선 본선 기간 중 최종 회계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반환 요청, 대장동 불거진 9월 이후 집중돼

 

이 후보에게 보낸 후원금을 되돌려달라고 한 이들은 주로 10만원 이하 소액 후원자들이었다. 반환 요청 시기를 보면 후원회 회계보고가 시작된 7월 9일부터 8월말까지 반환 건수가 66건에 불과했다. 그런데 9월 이후 반환 건수가 급증해 11월 3일까지 197건의 반환이 이루어졌다. 197건 중 160건이 10만원 이하 소액 후원자들이었다.

 

여당 안팎에서 본격적으로 ‘이재명 대세론’이 형성되던 9월을 기점으로 후원금 반환 요청이 폭증한데에는 대장동 의혹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된다. 대장동 의혹은 지난 2021년 8월31일 경기경제신문이 ‘이재명 후보님, 화천대유자산관리는 누구 것이냐?’라는 제목의 기사로부터 시작됐다. 이어 참여연대 출신 김경율 회계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화천대유 자산관리 관련 의문점을 잇달아 제기하며 논란이 확산됐다.

 

야당의 공세가 계속되자 이 후보는 9월14일 국회 소통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어 각종 의혹을 반박했고, 9월19일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하지만 10월1일 측근 중 한명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체포됐고 이틀 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대장동과 관련된 여론은 악화일로를 걸었다.

 

  © 문화예술의전당

 

조선일보

[단독] 이재명, 후원금 반환 건수 1위… 대장동 이후 ‘환불 요구’ 폭주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660286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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