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검사 비용만 67억원… 남발되는 PCR, 이대로 괜찮은가요?, 조선일보, "기준 없는 PCR 검사 국민들은 피곤하다"
기준 없는 PCR 검사 국민들은 피곤하다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유모(35)씨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7번의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의심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 하지도 않았지만, 콧속을 찌르는 고통을 수차례 감수하며 검사를 받아야만 했다. 유씨는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학부모에게 한 달에 한 번 검사를 받으라고 하고, 회사에서는 회사가 있는 건물에서 확진자가 나올 때마다 무조건 직원 전체에게 검사를 받으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검사를 받았다”고 했다. 결과는 모두 음성. 유씨는 “미리 조심하자는 취지는 알겠지만, 검사가 너무 무분별하게 이뤄진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PCR 검사도 일상이 됐다. 최근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5차 유행이 이어진 데다 방역 패스가 본격 시행되면서 검사 수요가 폭증, 수도권 선별진료소에는 검사를 기다리는 행렬이 길게 이어지는 실정이다. 선별진료소가 혼잡해 급하게 민간 병원을 찾아 유료 검사를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최근 국내 코로나 진단 검사 건수는 일일 약 45만건. 코로나 사태 초기 2만건에서 2년 새 20배 이상으로 늘었다. 매일 수십만명이 검사하면 이 중 3000~700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온다. 100명을 검사하면 0.5~1.5명꼴로 확진자가 나오는 셈이다.
이처럼 확진 비율(양성률)이 낮은 건 국내에서 PCR 검사를 예방적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는 영국 잉글랜드 지역은 PCR 양성률이 15%가 넘고, 유럽 대부분 국가는 PCR 양성률이 6~15% 수준이다. 미국 역시 양성률은 13% 수준이다.
코로나 사태 초기 국내에선 발열이나 호흡기 등 의심 증상이 있어야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후 확진자 규모가 커지자 정부는 작년 말부터 증상 유무와 무관하게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기 대량 검사를 통해 숨은 확진자를 찾아내 유행을 줄이겠다”는 취지였다. 이에 따라 검사량이 계속 늘었지만, 유행 시기마다 확진자 수는 도리어 더 늘었다. 예방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해 숨은 확진자를 찾아 유행을 막겠다는 정부 전략이 먹히지 않은 것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과도한 PCR 검사로 인한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PCR 검사는 5명의 검체를 혼합하는 풀링(Pooling) 방식으로 할 경우 단가가 가장 저렴한데, 1명분 1회 단가가 약 1만5000원이다. 이 중 양성인 검체가 나와 개별 검사를 하면 1회당 5만7000원의 비용이 추가로 든다. 최근 일일 약 45만건의 검사가 이뤄지는 걸 감안하면 검사 비용으로 매일 최소 67억원 넘게 소요되고 있는 것. 여기에 선별진료소 운영과 인건비, 검사를 위해 대기하는 기회비용 등을 따지면 PCR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은 더 크다.
정부가 검사 기준을 없애면서 PCR 검사가 사적으로 남발되는 부작용도 나타난다. 회사원 유씨 사례처럼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지자체 등의 검사 권고가 없는데도 일부 사업체에서 전 직원에게 전수 검사를 지시하거나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에서 학부모와 가족까지 전수 검사를 받는 일이 만연한다. 마상혁 대한백신학회 부회장은 “코로나 공포감에 예방적으로 PCR 검사를 받으라고 하지만 지금처럼 지역사회에 바이러스가 많이 퍼진 상황에서는 차단 효과가 크지 않다”며 “검사가 남발되면 정작 검사가 필요한 사람이 제때 받지 못하고, 혼잡한 선별진료소가 새로운 전파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검사를 아예 거부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시민들 사이에서는 최근 “PCR 진단 검사를 거부해야 한다”는 말까지 돈다. “코로나에 걸려도 고위험군이 아니면 경증·무증상이 대부분인데 굳이 콧속을 찔리는 고통을 감내하거나 양성 판정으로 격리되는 고통을 겪을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다. PCR 검사가 남발되면서 나타나는 반작용 현상이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이나 해외 입국자 관리에는 여전히 선제적인 검사가 필요하지만, 그 외 PCR 검사는 기준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방역 패스 발급이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된 경우 등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혁민 연세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현재는 역학조사가 확진자 발생을 따라가지 못해 검사가 과도하게 이뤄지는 상황”이라며 “국민 대부분이 추가 접종을 받은 뒤에는 PCR 검사 기준을 현실에 맞게 재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아무튼, 주말] 하루 검사 비용만 67억원… 남발되는 PCR, 이대로 괜찮은가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663408 바이러스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우리는 수많은 헛다리를 짚었다.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잠재적 감염 가능자로 생각하고 병원은 물론 각종 건물 출입구에서부터 통제를 했다. 그런데 아뿔싸! 실제 증상이 있는 경우보다 증상이 없는데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가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경우가 더 많았다. 검사 건강보험 급여 기준(무료 검사 기준)도 초기엔 ‘증상이 있는 경우’였다가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무증상자에게까지 확대되었다. 그래도 거기까지는 좋았다. 문제는 증상이 없는 사람들이 더 많고 얼굴만 보고 확진자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뇌피셜’에 의한 혐오와 차별은 더 심해졌다는 것이다. --- 「코로나19 감염위험 판단 기준은 ’친한 정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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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명지병원 가족들께 말씀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서주현이라고 합니다.
제가 병원 전체 가족들께 무언가를 허락받지 않고 말씀드릴 위치의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병원을 위해, 나라를 위해, 전 세계를 위해 더 이상 조용히 있어서는 안 될 위기 상황으로 생각되어 말씀드립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지난 이 년 간 우리 병원 모든 분들은, 한 명도 빠지지 않고, 부서, 직책과 무관하게, 그 이전에 비해 많은 양의 근무를 하고 계십니다. 출입통제, 보호구 착용, 코로나 검사, 소독 등등 어마어마하게 많은 일들을 추가로 하게 되었으며, 그렇다고 뭔가 하던 일들이 줄어든 것은 거의 없습니다. 먼저 여기에 대해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병원 직원의 확진자 발생, 밀접접촉자 발생 문자를 받습니다.
제가 정말 드리고 싶은 말씀이 많지만, 오늘은 딱 한 가지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병원 직원이 왜 확진이 될까요?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어서일까요?
모여 앉아서 수다떨면서 간식을 먹어서일까요?
손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일까요?
백신을 맞지 않아서일까요?
아닙니다.
여러분이 확진이 되는 이유는 ‘검사를 받았기 때문’ 입니다.
오늘 전 국민이 아무도 검사받지 않으면, 내일 신규 확진자는 0명이고,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 사태는 끝 낼 수 있습니다.
남한테 민폐끼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코로나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코로나검사를 받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민폐를 끼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조용히 감기약먹고 다른사람 접촉하지 않고 다 나으면 다른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검사를 받으면, 어느 누구도 음성이 나온다고 자신할 수 없고, 양성이 나오면 주변인 모두 밀접접촉자로 격리당하고, 본인도 격리당하고, 병원에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람으로 비난받고, 매일 아침 뉴스에 보도되는 확진자 한 명에 추가되며, 이렇게 되면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일상은 절대 돌아오지 않습니다.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코로나에 걸렸는데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중증이 되면 어떡하냐고 질문들을 하십니다.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검사를 해서 이미 걸린 것으로 알고 있으면 중증으로 가지 않나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검사는 진단이지 치료가 아닙니다. 검사해서 코로나바이러스 티끌이 검출되었다고 치료법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현재의 방역정책은 코로나 중증 환자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중증 호흡곤란이 오면 응급센터에 가서 진료받으면 됩니다. 미리 코로나 양성인 것을 알아서 격리되어 있으면 치료 기회만 늦어지고 사망률만 높아질 뿐입니다.
세상에 ‘무증상 환자’ 라는 말이 어디 있습니까? 무증상이 어떻게 환자인가요? 전 세계적으로 잘못된 PCR이라는 진단법만 가지고 확진을 함으로써 수많은 무증상 환자들만 양산하고, 결국 그들이 만든 덫에 걸려서 아무도 코로나에서 탈출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이득을 보는 누군가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 병원 직원들, 아니 우리 국민들 중 코로나 끝나는 것 바라지 않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겁니다.
방역당국에서 이야기하는 ‘의심되면 즉시 검사’ 는 즉시 폐지되어야 하는 정책입니다.
PCR 검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작디작은 조각을 증폭해서 찾아내는 검사이지, 코로나 감염 환자를 찾아내는 검사도 아닙니다. 손에 세균이 있다고, 대변에 대장균이 있다고 감염되었다고 하지 않습니다. 코의 섬모는 바이러스나 미세먼지를 몸 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방어막입니다. 그런데 이 코에 바이러스가 나온다고 확진자가 되는 이러한 멍청이같은 검사법을 이용하면 십년이고 백년이고 코로나는 끝나지 않습니다.
요새 왜 독감이 없을까요? 마스크를 잘 써서일까요? 아닙니다. 독감 검사를 이렇게 공격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방역정책에 협조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참고 견딘 결과는 소중한 일상 회복이 아닌 ‘호구 취급’ 과 ‘3차 부스터샷 접종’ 입니다. 오늘 3차가 끝이 아니고 몇 차가 끝인지 질병청서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규정이 그러니까, 남들 다 그렇게 하니까, 당연히 검사받아야 하는 거니까. 하고 따라온 결과입니다.
코로나를 끝내는 방법은, 아니 끝내지는 못 해도 병원에서 자가격리 당하지 않고 확진되지 않는 방법은 검사받지 않는 것 한 가지 뿐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수 많은 비난을 받을 각오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의 역할은 단순히 병을 치료하는 것 뿐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적어도 잘못되어가고 있는 방역정책에 제동을 걸고 양심에 반하는 일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아니, 사실 제가 이렇게 말해주기를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을 알기에, 제 주장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기에, 당장의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저는 꼭 명지가족 여러분들께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COVID-19 라는 질병은 기존의 이론대로라면 없는 질병, 엉터리 질병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코와 목에 감염되면 바이러스성 인후염, 편도염이 되는 것이고, 기관지에 감염되면 기관지염, 폐에 감염되면 폐렴, 폐렴이 심하면 호흡부전으로 인공호흡기 치료를 위해 중환자실 입원, 이렇게 되는 거지요. 기존의 인후염, 편도염, 기관지염, 폐렴에 준해서 치료하면 되는 겁니다. 검사를 해서 코로나확진이 된다고 치료가 달라지는 것 하나도 없고, 오히려 보호장구 착용으로 최선의 치료를 못하는 결과만 낳게 됩니다.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면 절대 검사받지 마시고,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도 마시고, 감기약과 해열제 드시면서 휴식을 취하세요. 그것이 우리 모두를 구하는 길입니다.”
서주현 명지병원 응급중환자실장 BBC 인터뷰 https://www.bbc.com/korean/features-58196588
빌게이츠(Bill Gates), Covid-19 백신이 바이러스 전염을 막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하다 Bill Gates Admits Covid-19 vaccines don't stop viral transmission https://www.youtube.com/watch?v=mgsazoEd4xo
화이자 백신에 들어있는 이물질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폴란드 과학자.
[영상]현직 전문의, 백신분석 영상 추가공개 "백신 속 움직이는 괴물질" 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7444
[영상] 현직의사의 백신성분폭로와 외면하는 언론&미디어 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7231 조국 딸 조민, 명지병원 레지던트 불합격, 조선일보 [단독] , 사필귀정 (事必歸正) https://www.lullu.net/39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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