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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이형 인스타에 이겼네…'멸공' 게시글 원상 복구 "시스템 오류", 매일경제, #난 공산당이 싫어요, ‘멸공(滅共)' , 저도 더불어 공산당이 싫어요!"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1/06 [18:46]

용진이형 인스타에 이겼네…'멸공' 게시글 원상 복구 "시스템 오류", 매일경제, #난 공산당이 싫어요, ‘멸공(滅共)' , 저도 더불어 공산당이 싫어요!"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2/01/06 [18:46]

▲ 요즘,  © 문화예술의전당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삭제된 게시물이 하루 만에 복구됐다.

 

6일 인스타그램 측은 "시스템 오류로 포스팅이 삭제됐음을 확인했다"며 "재검토 결과 해당 게시물은 곧 복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은 이날 오후 정 부회장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노출됐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삭제됨 이게 왜 폭력 선동이냐 끝까지 살아남을 테다"라는 글을 적고 '멸공'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인 게시물을 올렸다. 이와 함께 인스타그램으로부터 삭제 안내를 받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인스타그램은 "폭력 및 선동에 관한 인스타그램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결정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경우 검토를 요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조치를 두고 정 부회장은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난 공산주의가 싫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삭제 조치된 게시물은 정 부회장이 올린 비타민 사진으로 게시글에 사용한 '멸공'이라는 단어가 문제가 됐다. 멸공은 최근 정 부회장이 자주 사용하는 말로 '공산주의를 멸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 부회장은 지난 2일에도 숙취해소제와 젓갈 사진을 올리며 이 단어를 덧붙였다.

 

정 부회장이 이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한 건 지난해 11월부터다. 정 부회장은 당시 인스타그램에 한 피자집에서 내놓은 붉은색 기념품과 피자를 손에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에 대해 그는 "뭔가 공산당 같은 느낌인데 오해마시지 바랍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난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 문화예술의전당

매일경제

용진이형 인스타에 이겼네…'멸공' 게시글 원상 복구 "시스템 오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09&aid=0004905371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437&aid=0000285796&ranking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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