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딸 ‘미즈호’의 의식을 되찾기 위해 엄마 ‘카오루코’가 선택한 마지막 희망으로 기적과 같은 날들을 경험하는 감동 드라마 < 인어가 잠든 집 >이 1/28(금) 오늘 개봉을 맞이하여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들을 더욱 들뜨게 만들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개봉 기념으로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감각적인 색감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일 상단에 위치한 딸 ‘미즈호’는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만드는 환한 미소를 띠고 있어 흐뭇한 웃음을 자아낸다. 가장 아래에 위치한 ‘미즈호’와 ‘카오루코’는 함께 피아노를 치며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어 이들의 평화롭던 시간을 짐작하게 한다.
포스터의 가운데 위치한 푸른 물결은 은은한 빛을 아름답게 비추고, 이들 모녀와 마냥 잔잔해 보이는 물결이 어떤 연관이 있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모두가 일어나지 못한다 말해도 난 기적을 믿어 그때까지 엄마가 지켜줄께’라는 카피는 ‘미즈호’와 ‘카오루코’가 겪을 아픔을 암시하는 한편, 강인한 엄마의 따뜻한 모성애가 발휘할 기적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영화 <인어가 잠든 집>은 동시기 외화 개봉작 예매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해적: 도깨비 깃발>, <킹메이커>와 함께 CGV 이달의 추천영화로 선정되어 다가오는 설 연휴 온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써 흥행을 예고한다.
<인어가 잠든 집>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또 다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천공의 벌>로 제40회 호치 영화상 감독상을 수상한 츠츠미 유키히코가 메가폰을 잡아 작가의 원작 소설 감성을 스크린으로 탁월하게 재현하여 원작 소설 팬은 물론 소설을 접하지 않은 예비 관객들 마저 매료시킬 예정이다.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일본 리메이크작 <써니>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력으로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톱 배우로 우뚝 선 시노하라 료코는 <인어가 잠든 집>에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딸을 위해 무엇이든 기꺼이 해내는 엄마 ‘카오루코’ 역을 맡아 언론과 평단의 심금을 울리는 애절한 모성애를 보여주어 제43회 호치 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74회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젊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에 출연해 거장들의 페르소나로 완벽 자리매김한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인어가 잠든 집>에서 가정을 지키는 든든한 아빠 ‘카즈마사’로 분해 진정 딸과 아내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 갈등하는 아빠의 복잡한 심경을 섬세하게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카즈마사’가 운영하는 IT 업체의 연구원 ‘유야’ 역은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너와 100번째 사랑>,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등에서 훈훈한 외모와 그에 버금가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관객들의 심장을 떨리게 한 청춘스타 사카구치 켄타로가 맡아 색다른 캐릭터로의 변신을 예고하며 팬들과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인어가 잠든 집>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기본정보]
▪ 제 목 : 인어가 잠든 집
▪ 원 제 : The House Where the Mermaid Sleeps ( 人魚の眠る家 )
▪ 원 작 : 히가시노 게이고 데뷔 30주년 기념 소설 『인어가 잠든 집』
▪ 감 독 : 츠츠미 유키히코
▪ 출 연 : 시노하라 료코, 니시지마 히데토시, 사카구치 켄타로, 카와에이 리나
▪ 장 르 : 드라마
▪ 수입 / 공동배급 : (주)콘텐츠패밀리
▪ 진 행 / 배 급 : (주)영화특별시SMC
▪ 러 닝 타 임 : 120분
▪ 등 급 : 12세이상관람가
▪ 개 봉 : 2022년 1월 28일
[시놉시스]
어느 날 사랑하는 딸에게 닥친 뇌사라는 비극.
나는 아직 내 아이의 손을 놓을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소중한 딸 ‘미즈호’에게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난다.
사고 이후 ‘미즈호’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고, 의사는 뇌사 선고와 함께 장기 기증을 제안한다.
마지막 인사를 하던 그때, 엄마 ‘카오루코’는 ‘미즈호’의 미세한 움직임을 느끼고 장기 기증을 거절한다. 모두가 ‘미즈호’가 일어나지 못할 거라고 말하지만 ‘카오루코’는 언젠가 일어날 것이라는 기적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