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나라, 안철수가 꿈꾸는 대한민국의 미래비전"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2022년 임인년 새해 인사는?

▲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문화예술의전당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북녘땅 동포 여러분과 해외동포 여러분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는 국군 장병 여러분

국민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과 소방관, 보건의료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안철수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남들 쉴 때 가족의 생계를 위해 

더 바쁘게 일하시는 분들, 

고향에 가지 못한 채 

오늘도 공부하는 취업준비생들, 

우리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직분을 다하시는 작은 영웅들,

우리 국민 한 분 한 분께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절벽 끝까지 내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 사장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은 청년,

3년째 고생하시는 보건의료 관계자,

우리 사회의 그늘에서 더 춥고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께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깊이깊이 죄송합니다. 

“범 내려 온다”는 호랑이해입니다.

호랑이 기운이 코로나19를 비롯해 사악한 기운들을 썩 물리치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갈수록 국민이 불행해진다는 것입니다.  

유엔이 발표한 

우리나라 국민의 행복 순위에 따르면, 

2013년 41위, 2015년 47위, 

2016년 58위였는데 

2020년 61위, 2021년 62위로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행복할 권리가 있다, 

이것이 우리 국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민강국(富民强國), 

우리 국민이 풍요로워야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는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이라고 

되어있고 

헌법 제10조에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 헌법이 말하는 것은 명확합니다.

국민이 국가를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국가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2022년을 

국민이 행복한 나라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부강한 나라가 행복한 국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국민이 부강한 국가를 만든다는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행복한 국민이야말로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키워갈 때 행복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자유와 공정과 안전이라는 

3대 가치가 필요합니다. 

내가 삶의 노예가 아닌 

삶의 주인공이라는 자유가 있어야 

행복이 시작됩니다.

깨끗하고 정직하게 살아도 

손해보지 않는 공정이 있어야 행복을 느낍니다. 

촘촘하고 튼튼한 사회안전망이 있어야 

안심하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정의와 공정이 숨 쉬고

노력한 사람이 땀 흘린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고, 

정직한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을 수 있는 

나라로 만들고 싶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면

우리 함께 희망을 노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 가득한 설 명절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안철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