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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이후 청와대 공원 개방은 지방선거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 올것" - 강용석 가로세로연구소 소장/변호사

엄기섭 기자 | 기사입력 2022/03/23 [18:39]

"5월 10일 이후 청와대 공원 개방은 지방선거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 올것" - 강용석 가로세로연구소 소장/변호사

엄기섭 기자 | 입력 : 2022/03/23 [18:39]

청와대 이전을 놓고 시끄럽습니다. 

신구 권력의 쟁탈전으로까지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문재인이 뭔가 바라는게 있는데 윤당선인 측에서 이를 수용할 수 없어서, 아니 수용해주지 않아서 문재인 측이 땡깡을 부리고 있는게 근본 원인으로 보입니다..

 

문재인이 가장 바라고 있는게 뭘까요? 

당연히 문재인 일가에 대한 사후보장이 최우선일 것입니다. 이를 윤당선인 취임 전까지 관철해 내기 위해 2달 남짓 남은 인사권, 예산집행권 등을 최대한 활용해서 윤당선인을 압박하고 있는 것이죠. 처음엔 감사원 감사위원, 선관위 상임선관위원, 한국은행 총재 등의 인사권을 지렛대로 이제는 청와대 이전의 비용 500억원을 예비비에서 빼주는 문제로 윤당선인에게 요구사항을 들어달라고 우겨대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이전하면 안보에 공백이 생긴다구요?  

소가 웃을 일입니다.. 

 

어쨌든 당선 초기부터 윤당선인은 청와대 이전이라는 난제를 받아들고 청와대와 민주당, 여론의 거센 반대를 무릅쓰고 이를 돌파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저는 청와대 이전이라는 이슈가 윤당선인에게 전혀 불리할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예비비를 빼주지 않으면 통의동에서 한 두달 더 근무하겠다는 윤당선인의 대응도 아주 좋습니다..

 

결국 윤당선인의 의지대로 청와대는 5월 10일까지 집을 비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며칠 청소후 국민들의 품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청와대 공원은 서울 최고의 명소, 아마 윤당선인 집권 기간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찾고 싶은 최고의 관광지가 될 것입니다. 말로만 듣던 구중궁궐 청와대에서 초등학생부터 80 노인까지 사진 몇 장 찍고 싶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겁니다..

 

MB를 대통령으로 만든 최고의 수훈갑은 역시 청계천입니다. 오죽하면 청계재단을 만들었을까요? 지금와서 보면 청계천 개발은 대단할게 없는 도시재생사업입니다. 그다지 특별할게 없는 하천재정비사업을 국가적 이슈로 만든 건 민주당의 반대였습니다..

 

문재인이 2012년과 2017년에 공약했던 청와대 국민 반환 사업을 윤당선자가 수행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반대하고 있는 명분도 실질도 없는 반대를 통해 민주당은 하루하루 신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오만한 점령군 인수위 서사를 통해 민주당에게 동정심을 유도해야 할 때 아직도 여당인 줄 알고 우세를 떠는 민주당의 모습으로 안철수 인수위는 순항하고 있습니다..

 

5월 10일 이후 청와대 공원 개방은 지방선거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 올겁니다. 새 정권의 출범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려면 시간이 필요한데 이번 청와대 개방은 민주당의 극렬한 반대를 극복하고 윤당선인이 이뤄낸 첫번째 성과이자 업적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청와대를 관람한 시민들의 입을 통해 천천히..

 

 

▲ 청와대  © 문화예술의전당

 

▲ 청와대  © 문화예술의전당

 

▲ 청와대  © 문화예술의전당

 

▲ 청와대 영빈관  © 문화예술의전당

 

▲ 청와대 춘추관   © 문화예술의전당

 

▲ 청와대  © 문화예술의전당

 

▲ 청와대  © 문화예술의전당

 

▲ 청와대  © 문화예술의전당

 

▲ 청와대  © 문화예술의전당

 

▲ 청와대  © 문화예술의전당

 

▲ 청와대  © 문화예술의전당

 

▲ 청와대  © 문화예술의전당

 

▲ 청와대  © 문화예술의전당

 

▲ 청와대  © 문화예술의전당

 

▲ 청와대  © 문화예술의전당

 

▲ 청와대  © 문화예술의전당

 

▲ 청와대  © 문화예술의전당

 

▲ 청와대  © 문화예술의전당

 

▲ 청와대  © 문화예술의전당

 

▲ 청와대  © 문화예술의전당

 

▲ 청와대  © 문화예술의전당

 

▲ 청와대  © 문화예술의전당

사진= 대통령기록관

사진= 대통령기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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