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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 천막 치더라도”…윤석열 ‘靑 국민반환’ 의지 강조, 국민일보, "文, 집무실 이전 반대 진짜 이유?…비리 알려질까봐" 전 靑 행정관 주장,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4/05 [06:19]

“야전 천막 치더라도”…윤석열 ‘靑 국민반환’ 의지 강조, 국민일보, "文, 집무실 이전 반대 진짜 이유?…비리 알려질까봐" 전 靑 행정관 주장,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2/04/05 [06:19]

▲ 청와대     ©문화예술의전당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야전 천막을 치더라도 청와대는 조속한 시일 내 국민께 돌려드려야 한다”며 용산으로의 집무실 이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과 서울 모처에서 오찬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오찬에 참석한 의원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김영삼정부 때부터 노무현정부까지 역대 정부들이 그(이전) 필요성을 인정해왔던 것”이라며 “노무현정부 때도 용산 이전을 한번 검토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윤 당선인은 이어 “5월쯤부터 개방하는 게 의미가 있을 것 같다”며 “안 되면 야전 천막을 치더라도 청와대는 국민께 돌려드리는 걸 조속하게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다가오는 6.1 지방선거를 두고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직결된 선거인만큼 좋은 후보들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유기적으로 일할 수 있게 당선될 수 있도록 좋은 분들 많이 모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규제가 풀어짐과 동시에 청와대를 찾고 싶은 분들은 경복궁에서 시작해서 북악산 등산로, 현대사에 역사 묻어있는 청와대 본관, 상춘재와 녹지원까지 국민의 것이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4일 대통령 용산 집무실 이전 예산 관련 “안보와 관련된 위기관리시스템 등에 대해서는 실무적인 추가 검토와 확인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며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야전 천막 치더라도”…윤석열 ‘靑 국민반환’ 의지 강조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005&aid=0001516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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