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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리공연 < 구석구석라이브 > - 서울시 야외거리에서 즐기는 공연!


- 4.30(토)~5.13(금), 서울광장, 정동길, 무교로 등 세종대로 일대에서 사전거리공연 시작

- 5.14(토)부터 한강 및 지천 포함 서울시내 관광명소 50개소에서 2,200회 공연 진행

- 지난 4.26(화)~27(수), 영상오디션 통해 음악·기악 등 다양한 장르 거리공연단 150팀 선발

- 공연 기회 부족한 예술인에게 활동 무대를, 시민에겐 일상 속 공연 관람 기회 제공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2/04/29 [05:15]

서울거리공연 < 구석구석라이브 > - 서울시 야외거리에서 즐기는 공연!


- 4.30(토)~5.13(금), 서울광장, 정동길, 무교로 등 세종대로 일대에서 사전거리공연 시작

- 5.14(토)부터 한강 및 지천 포함 서울시내 관광명소 50개소에서 2,200회 공연 진행

- 지난 4.26(화)~27(수), 영상오디션 통해 음악·기악 등 다양한 장르 거리공연단 150팀 선발

- 공연 기회 부족한 예술인에게 활동 무대를, 시민에겐 일상 속 공연 관람 기회 제공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2/04/29 [05:15]

완연한 봄 날씨를 느낄 수 있는 4월, 서울시가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서울시내 곳곳에서 < 구석구석라이브 >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거리공연 시작에 앞서 4.30(토)~5.13(금), 서울광장, 정동길, 무교로 등 세종대로 일대 4개소에서 사전공연을 시작한다. 

 

▲ 서울거리공연 < 구석구석라이브 > - 서울시 야외거리에서 즐기는 공연!  © 문화예술의전당


 사전공연은 서울광장, 무교로 어린이재단 빌딩 앞, 덕수궁돌담길, 돈의문박물관마을 등 세종대로 일대 4개소에서 진행된다. 서울광장에서는 ‘책 읽는 서울광장(4.23.~10.29, 매주 금·토 11~16시)’과 연계하여 4.30부터 10월까지 편안한 독서 분위기에 걸맞은 퍼포먼스, 노래, 기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한다.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시민들에게는 공연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일상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공연 기회가 부족한 예술인들에게는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정규공연은 5.14(토)부터 진행되며 세빛섬 등 한강공원 및 지천, 북서울꿈의숲, DDP 등 서울시내 야외거리 50개소에서 통기타, 해금, 바이올린, 퍼포먼스 등 시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올해 정규공연은 ‘청와대 개장 행사’(5월), ‘한강 페스티벌(5~12월)’ ‘광화문 광장 행사(8~11월)’, ‘서울 페스타 2022(8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한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진행하여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5월 청와대 개방에 맞춰 5월 14일부터 22일까지 청와대 사랑채 앞(예정), 삼청각(예정), 서울공예박물관(감고당길), 북악산 팔각정 등 4개소에서 거리공연을 펼침으로써 국민의 품으로 돌아가는 청와대가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로 문화공연이 위축되었던 한강공원, 지천 등의 수변공간에서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을 진행하여 시원한 봄바람을 가르며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서울거리공연 < 구석구석라이브 > - 서울시 야외거리에서 즐기는 공연!  © 문화예술의전당

 

 서울시는 지난 4.5(화)~18(월) 14일간, 거리공연단 모집 공고를 진행하여 총 490팀의 공연단이 참여 신청을 하였으며 4.26(화)~27(수) 2일간, 심사위원이 영상오디션을 통해 전통, 기악,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2022 서울거리공연단> 150팀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150팀의 거리공연단에게는 공연 참여 기회와 소정의 공연실비가 지급되며,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개최 예정인 ‘서울 버스커 페스티벌(9월)’에 참여하여 버스커 간 소통하고 콜라보 공연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정규공연은 도심권 21개소, 서북권 4개소, 동북권 6개소, 동남권 12개소, 서남권 7개소 등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서울시내 구석구석 거리공연이 찾아간다.

 

▲ 남산골한옥마을  © 문화예술의전당


 ○ 도심권(21개소) :

덕수궁돌담길, 무교로(어린이재단빌딩 앞), 정동길(배재빌딩 앞), 돈의문박물관마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광장, 남산골한옥마을, 용산공예관, 한양도성유적전시관, 노들나루공원, 이촌 한강공원, 청계광장, 광교갤러리, 오간수교 무대, 용두동 청혼의 벽, 청와대 사랑채 앞(예정), 삼청각(예정), 서울공예박물관(감고당길), 북악산 팔각정, 노들섬, 광화문 광장

 

 ○ 서북권(4개소) : 망원 한강공원, 난지 한강공원, 홍제유연 / 홍제폭포, 불광천 수변무대

 

 ○ 동북권(6개소) :북서울미술관 별광장, 북서울꿈의숲, 평화문화진지, 망우역사문화공원, 뚝섬 자벌레(서울생각마루), 용비쉼터

 

 ○ 동남권(12개소) : 가든파이브, 한성백제박물관, 세빛섬 야외무대, 예빛섬 야외무대, 반포 수상택시 승강장, 반포 한강공원, 광나루 한강공원, 잠실 한강공원, 잠원 한강공원, 양재천 수변무대, 탄천 푸드트럭존, 잠실주경기장 일원

 

 ○ 서남권(7개소) : 구로G밸리, 오목공원, 여의도 한강공원, 강서 한강공원, 양화 한강공원, 금천 내한교, 관천 문화플랫폼

▲ 북서울꿈의숲  © 문화예술의전당

 

▲ 가든파이브  © 문화예술의전당

 

▲ 돈의문박물관마을  © 문화예술의전당

 

▲ 한성백제박물관  © 문화예술의전당

 

 <구석구석라이브>의 일일 및 월간 공연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석구석라이브 홈페이지(www.seoulbusking.com),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및 지역생활 플랫폼(당근마켓)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거리공연 운영 사무국(☎02-332-2695)으로 문의 가능하다.

 

  올해는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역생활플랫폼인 ‘당근마켓’을 통해 실시간 공연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거리를 걷다가 공연을 관람하고 싶은 시민들은 ‘당근마켓’에 접속하여 인근에서 진행되는 공연 일정을 확인하고 원하는 공연장소에 방문하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22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를 통해 코로나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펼치고, 시민들은 거리공연을 관람하며 코로나와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쉬어가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서울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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