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미로슬라브 꿀띠쉐프(Miroslav Kultyshev) 피아노 리사이틀, 6월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문화예술의전당

2007년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우승 이후, 내한 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첫선을 보이며 큰 사랑을 받은 꿀띠쉐프는 이후 십여 차례 이상 꾸준히 국내 무대에 오르며 한국과 국내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다시 한번 한국 팬들과의 재회를 앞두고 있는 꿀띠쉐프는 한국을 사랑한 피아니스트를 넘어 이제는 한국이 사랑하는 피아니스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피아니즘의 정수를 보여주는 “Miroslav Kultyshev”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2007년 우승자 피아니스트 미로슬라브 꿀띠쉐프

정상을 달리는 예술가의 진면목을 가진 천재 피아니스트라는 수식어로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어지는 음악성으로 팬들을 매료시키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놀라운 기교 조절, 필요한 물리적인 힘, 엄청난 기예가 그의 손가락 안에 현존한다… 매우 놀랍다!”

세계 최고 권위의 <THE TIMES> 誌가 극찬한 천재 피아니스트

섬세한 듯 강렬한 타건으로 개성 넘치는 연주를 보여준 그는 낭만 음악의 대표 작곡가 브람스와 라흐마니노프 두 작품으로 2022년 대망의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보다 성숙한 음악성과 한층 더 흡입력 있는 연주를 펼쳐 보일 그의 낭만적인 감수성과 절제된 기교는, 가슴 한편에 울림을 주는 매혹적이고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사하여 감동 그 이상을 마주하고자 한다.

1. 일시장소 : 2022년 6월 15일(수) 오후 7시 30분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 주 최 : ㈜차이코프스키 씨앤씨

3. 주 관 : 영음예술기획

4. 입 장 권 : R석 11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 피아니스트 미로슬라브 꿀띠쉐프(Miroslav Kultyshev) 피아노 리사이틀, © 문화예술의전당

P R O F I L E

* Piano 미로슬라브 꿀띠쉐프 Miroslav Kultyshev

피아니스트 미로슬라브 꿀띠쉐프(Miroslav Kultyshev)는 1985년 러시아 문화와 예술의 고향이자 북유럽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에서 출생했다.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6세에 첫 공연 무대에 섰으며, 10세에는 테미르카노프(Y. Temirkanov) 지휘의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협연하며 그 천재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영재 음악학교에서 쥬커(Z. Zucker)를 사사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St. Petersburg Rimsky Korsakov Conservatory)의 학부과정을 거쳐 박사과정(Aspirantur)에서 산들러(A. Sandler)를 사사하였다.

어려서부터 각종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그는 특히, 2007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3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의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하며 그의 명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되었다. 그 외 1998년 G. Neuhaus International Festival 우승, 1999년 “Virtuosos of 2000”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서 수상, 2001년 “Triumph” National Youth Prize 수상, 2005년 International Youth Delphic Games(Ukraine, Kiev) 우승, 2012년 Monte Carlo Piano Masters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2006년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의 솔리스트로 활약하며, 러시아는 물론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미국, 네덜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리투아니아, UAE, 우크라이나 등 세계 각국에서 공연하여 전 세계의 음악 애호가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세계적인 거장 발레리 게르기예프(V. Gergiev)와 정기적으로 공연하는 것을 비롯하여 아쉬키나지(V. Ashkenazy), 바슈메트(Y. Bashmet), 시나이스키(V. Sinaisky) 등 유명 지휘자들과 연주하며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첫 무대는 2008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개최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수상자 갈라 콘서트로 국내 팬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았으며, 이후 2017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초청 리사이틀을 비롯해 국내 여러 콘서트에서의 연주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갔다. 현재 그는 러시아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아쉬키나지, 키신 등에 이은 피아니스트로서 깊어지는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P R O G R A M

Sergei Rachmaninoff (1873-1943)

13 Preludes, Op. 32 13개의 전주곡

No. 1 Allegro vivace (C Major)

No. 2 Allegretto (B♭ minor)

No. 3 Allegro vivace (E Major)

No. 4 Allegro con brio (E minor)

No. 5 Moderato (G Major)

No. 6 Allegro appassionato (F minor)

No. 7 Moderato (F Major)

No. 8 Vivo (A minor)

No. 9 Allegro moderato (A Major)